추석영화 총정리 한국3 vs 외화1
By BEST지식 | 2015년 8월 28일 |
![추석영화 총정리 한국3 vs 외화1](https://img.zoomtrend.com/2015/08/28/b0302632_55dfea924307a.jpg)
추석때는 항상 온가족이 볼만한 가족영화 중심으로 개봉을 하기때문에 사실 제 취향과는 조금 맞지않는 작품(?)들이 쏟아지는데요. 그래도 추석때 극장을가면 왠지모를 명절분위기를 더 느낄 수 있어서 거의 매년 빠지지 않고 가는편인데 올해도 추석이 한달남짓 남았는데 이번에는 한국영화 3편 vs 외화 1편의 대결구도인듯 하네요.^^ 탐정 더 비기닝, 사도, 서부전선 까지 워낙 쟁쟁한 배우분들이 출연을 하시기때문에 이번에는 배우보고 영화를 고르기보다는 감독을 보고 영화를 골라야 겠다고 생각을 해서 각각의 영화를 촬영하신 감독님들의 이전작들을 훎어보면 그나마 대략적인 가이드라인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우선 한국영화 3편부터 볼까요? 먼저 설경구 / 여진구 주연의 '서부전선' 인데요. 천성일 감독님의 최근 작품들을
<탐정:더 비기닝> 다양한 재미가 골고루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5년 9월 17일 |
![<탐정:더 비기닝> 다양한 재미가 골고루](https://img.zoomtrend.com/2015/09/17/c0070577_55f9fb2ddb835.jpg)
<쩨쩨한 로맨스>의 김정훈 감독이 생활밀착형 코믹범죄추리극 <탐정:더 비기닝>으로 돌아왔다. 시사회로 피아노제자님과 먼저 감상하게 된 이 영화는 요즘들어 우리 영화의 단골 소재인 '형사'와 시리즈 만화영화나 외국 드라마에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탐정'을 모아서 거기에 웃음과 임팩트 있는 액션, 스릴러 등의 복합 쟝르를 잘 합쳐놓은 점에서 고무적이라 먼저 말할 수 있겠다. 경찰의 꿈이 한 순간에 날아 간 후 칙칙한 인생을 살아가지만 타고난 추리력을 감추지 못하는 강대만이 다혈질 레전드 형사 노태수와 어찌어찌 사건을 쫓게 되면서 벌어지는 과정을 구수한 생활형 코미디로 아기자기하게 전개시키면서 동시에 강렬하면서 긴장감 큰 살인사건 수사라는 전혀 다른 쟝르를 골고루 절묘하게 잘 버
탐정 : 더 비기닝 - 영화는 나쁘지 않긴 한데......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9월 29일 |
![탐정 : 더 비기닝 - 영화는 나쁘지 않긴 한데......](https://img.zoomtrend.com/2015/09/29/d0014374_55f2244b533a0.jpg)
솔직히 이 주간 역시 영화가 이런 식으로 불어날 거라고는 생각도 안 하고 있었습니다. 워낙에 많은 영화들이 한 번에 등장하고 있는 판이라 솔직히 좀 감당이 안 되는 느낌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 문제에 관해서는 조만간 한 번 더 이야기 하게 될 것 같기는 합니다. 그만큼 많은 영화들이 한 번에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 나름대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솔직히 달갑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 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이 영화의 감독만 봐서는 영화를 기대할 구석이라고는 정말 한 군데도 없습니다. 그동안 영화를 만든게 쩨쩨한 로맨스였고, 해당 영화는 로맨틱 코미디로서는 그럭저럭 평가가 좋지만, 솔직히 제 입장에서는 영 아닌 영화였죠. 게다가 이 영화 이후에
국내 박스오피스 '인턴' 2주차 역전 1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5년 10월 6일 |
![국내 박스오피스 '인턴' 2주차 역전 1위!](https://img.zoomtrend.com/2015/10/06/a0015808_56136601d3478.jpg)
전주 4위였던 '인턴'이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놀라운 일이군요. 첫주말에는 481개관에서 개봉해서 33만 7천명이 들었는데 2주차에 상영관을 659개관으로 늘리면서 관객수가 첫주대비 57.9% 상승(!)한 53만 3천명으로 늘었어요. 배급사에서 타이밍을 잘 잡아서 상영관을 확장하고 홍보한 것도 크겠지만 영화 자체가 입소문을 탔기에 가능한 일일 겁니다. 좋은 영화라고 생각하지만 이 정도로 잘 먹힐줄은 몰랐군요. 누적 관객수는 146만 4천명, 누적 흥행수익은 117억 2천만원. 개인적으로는 살짝 억울하기도 하네요. 첫주에는 배급 사정이 열악해서 동네 영화관은 영 좋지 않은 관에서, 시간대 선택의 여지 없이 봐야 했는데(금방 내리겠지, 라는 마음에 후다닥) 지금은 훨씬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