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박스오피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첫주 322만!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8년 6월 12일 |
'쥬라기 월드 : 폴른 킹덤'이 한국 박스오피스를 제압했습니다. 1972개관 개봉 / 3만 488회의 상영횟수로 멈추지 않는 한국 박스오피스의 독과점 매직... 은 진짜 포기해야 되나 싶고, 하여튼 첫주말 180만 7천명, 한주간 322만 2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286억 3천만원으로 시작부터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시리즈 부활과 함께 16억 7천만 달러의 초초대박을 터뜨렸던 쥬라기 월드의 속편이 3년만에 왔습니다. 벌써 3년이나 지났군요, 이게; 북미에서는 22일 개봉인데 한국에는 2주나 빠르게 개봉하지요. 월드와이드하게 초초대박친 영화를 왜 굳이 이렇게까지 시간차를 두고 개봉하는지는 좀 의문이네요. 전편의 콜린 트레보로우 대신 '오퍼나지 -비밀의 계단', '더 임파서블'의
국내 박스오피스 '트랜스포머5' 한국도 역대 최저치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7년 6월 27일 |
트랜스포머 시리즈 5편 '트랜스포머 : 최후의 기사'가 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에도 마이클 베이 감독이 연출했고, 그는 이번에도 '이걸로 마지막임. 트랜스포머 더 안할 거임'이라고 말한 후 '하지만 스핀오프 하난 하고 싶어'라고 말했고... 하여튼 그래요. 어쨌거나 매번 10억 달러를 넘기는 시리즈고,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이미 6, 7편 제작이 결정되었고 범블비를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도 하나 나올 예정입니다. 5편은 그걸 위해서 시나리오 작가들을 모아서 엄청 시나리오에 공을 들였다고 열심히 홍보를 해왔는데 결과물에 대한 평가는 참혹하군요. 북미에서는 시리즈 사상 최저 오프닝 기록으로 시작한 가운데, 중국에서는 대박이 났고, 그리고 한국에서도 1727개관에서 개봉해
데드풀2 - 마블의 제 2의 벽 -
By 나이브스의 플랜트 | 2018년 5월 19일 |
전작에선 마블의 X맨을 많이 공략했다면 이번엔 무려 DC쪽을 많이 공략한 속편이었다. 하지만 전작에 비해 살짝 긴장감이 떨어지는 건 사실이다. (역시 작가들이 개으른 것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미있다. 동시에 구성에서 보이지는 주인공과 고정 악당과의 싸움이 아닌 그저 힘을 가진 일반인들의 대립이라는 점에서 X맨이 추구해야할 부분을 잘 보여준다. 하지만 잘 생각해 보면 이건 과거 '루퍼'에서 보여준 시간에 대한 소재나 악당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비슷하다. 그런 점을 감안해도 영화 속에서 보여지는 메세지는 분명하다. 분명 가족 영화이고 그걸 알고 있지만 정작 내용 속에서 보여지는 볼 거리는 우리가 알고 있는 가족 영화와는 참으로 다르다. 전작이 사랑 영화이지만 정작 내용상으로 다른 것처럼 보다 보면
2018년 6월 영화
By 나는 여전히 펜으로 백지 위를 달린다 | 2018년 8월 7일 |
버닝 아.. 이런 영화인 줄 미처 몰랐다. 보여줄 듯 보여주지 않는 영화. 관객에게 직접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 한편으론, 불친절한 영화. 생각하게 되는 영화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보일 듯 보이지 않은 결말에 아쉬운 마음도 들었다. 스티브 연은 '옥자' 이후로 처음 봤는데 속을 알 수 없는 정체불명의 남자 역으로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전종서는 얼굴과 목소리가 매력 넘치는 배우다. 첫 영화에서 대박난 케이스로 김태리가 생각나더라. 유아인 역시 제 역할을 잘 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