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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e 이제서야 다봄
- 진왕파진악이 맨날 듣던 파진악이지 머 한스 침머, 헨리 그렉슨-윌리엄스, 제레미 소울, 도일 던후의 작업물들을 그럭저럭 들어봤다고 생각하는데(다 사봤다는건 아니고), 이런데 식감 별로 없는 내가 듣기에도 작곡가들마다 멜로디 채택이나 기악 구성에서 썩 쿠세 비슷한 것이 있다. 침머는 주제를 하나 잡으면 자주, 크게, 짧은 간격으로 돌려쓰기를 좋아하고;;; 제레미 소울은 대개 몇 곡을 빼놓고는 졸리는 트랙만;;; 만든다든지... 본작의 사운드트랙은 역시 유명 삽입곡 작곡가인 제프 빌이 주관했는데, 전체 디스코그래피를 꿰고 있지는 못하지만 The Company에서 매우 좋은 인상을 받았었던 기억이 있어서 스탭롤에서 보고는 역시나 싶었었다(정작 The Company의 경우 11분짜리 Suite 하나로 다 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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