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승조 불안-추격조 호투’ LG 불펜, 엇갈린 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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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조 불안-추격조 호투’ LG 불펜, 엇갈린 희비
프로야구의 투수진은 철저하게 분업화되어 있습니다. 선발 투수가 100개 정도의 투구 수로 6이닝 안팎을 던지면 나머지 이닝은 불펜 투수들이 책임집니다. 불펜 투수들은 앞서는 경기에서 승리를 지키기 위한 필승조와 뒤지는 경기에서 등판하는 추격조로 나뉩니다. LG의 필승조는 불안합니다. 마무리 봉중근은 최근 4경기에서 3세이브를 거뒀지만 투구 내용이 좋지 않습니다. 6월 13일 잠실 SK전에는 LG가 7:6으로 앞선 9회초에 등판했지만 0.2이닝 4피안타 1사구 3실점으로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9회말 LG 타선이 극적인 동점에 성공하지 못했다면 봉중근은 패전 투수가 되었을 것입니다. 6월 23일 대전 한화전에서도 4:2로 앞선 9회말 등판해 2피안타 1볼넷으로 2사 만루의 역전 위기까지 몰린 끝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