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플 1차전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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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플 1차전 감상

매우 지루한 경기였습니다. 끄고 보고 끄고 보기를 반복한 경기는 포스트시즌에서 처음이네요. 엘지 타자들은 김용의의 적시타, 정상호의 희생플라이 등으로 점수를 미리 내고 철저한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손주인 -> 윤진호 교체는 포시 경험을 시켜주겠다는 양감의 의지겠지요. 반면 넥센은 타자들이 장단 11안타를 치고 나가며 출루를 하긴 했지만,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의지 없이 무력해 보였습니다. 시즌과 가을야구가 다르다는 점을 염경엽 감독은 잘 알고 있었을 겁니다. 넥센의 불펜 운용은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나눠서 쓴다"는 의미에서라면 정석이겠지만, 승리조라고 간주할 수 있는 투수들을 연달아 올려서 투구수를 소모하는 일은 불필요하게 느껴집니다. 차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