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촉석루
By 전기위험 | 2018년 3월 14일 |
촉석루와 남강 지난달(벌써 한달 가까이 된 이야기인 것 같은데)의 남해안 여행의 첫 숙박지는 통영이었다. 통영이야 은근 몇 번 가 봤으니(내비가 알려주는 시내 길을 무시하고 새로 개통한 통영터널로 꺾은 스스로를 보며 슬슬 고여가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이제는 통영 가면서 지나쳤던 중간 중간의 도시들을 들러서 가 보자고 생각했었다. 일단 새벽에 출발해서 대전에 들러, '오문창 순대국밥'이라는 지역의 유명한 순대집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건너편 스타벅스 DT점이 문 여는 시간에 맞춰 커피를 한잔 들고, 대전역 성심당에 들러 튀김소보로를 몇 개 샀다. 대전역 주차장이 10분 이내 출차하면 무료란 것도 처음 알았다. 대전통영고속도로 곳곳에는 간밤에 눈이 내렸는지 갓길에 눈이 살짝 쌓여 있었다. 사진에
진주남강 유등축제 - 진주성
By 나 혼자서 수다 떨기 | 2015년 10월 9일 |
진주남강 유등축제 남강의 유등을 보기 전에 갔던 곳이 진주성이었다. 예전에는 겨울 무렵에 놀러가서 강바람이 무척 불어서 추웠는데 이 날은 더워서 고생 좀 했다. 호국사 입구로 들어갔다. 이번에는 진주성 전투를 모티브로 만든 등이 많아서(그 전에는 어땠는지 모른다.) 절 앞에도 스님들이 전투하는 모습이 담긴 등들이 많았다. 밤에 봤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체력도 안 되고 시간도 안 되어서 아쉬웠다. 호국사에 있는 천불상. 지하로 내려 가야 해서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들어갔는데 들어오는 빛 때문에 불상들의 느낌이 달라서 들어가길 잘했다 싶었다. 진주성 둘레길 따라 걸어보기로 하고 가다 보니 성벽 곳곳에 진주성 전투의 모습을 재현한 등들이 보였다. 멀리 남강의 유등들이 보였다. 낮에 보면 등들이 다 밋밋해 보
2018.12.20. (10) 남강을 바라보며 우뚝 서 있는 진주성 촉석루(晉州城 矗石樓) / 2018 광주,진주 주말여행
By 류토피아 (RYUTOPIA) | 2018년 12월 20일 |
2018 광주,진주 주말여행 (10) 남강을 바라보며 우뚝 서 있는 진주성 촉석루(晉州城 矗石樓) . . . . . . 하연옥에서 소화도 시킬 겸 남강 쪽으로 슬슬 걸어오다 오니 어느새 진주성 근처까지 오게되었습니다.진주성 일대를 비롯한 남강은 2018 진주 남강유등축제 행사가 열리는 곳입니다. 여기서부터 남강에 세워놓은 연등이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하는군요. 큰 길을 따라 연결되어 있는 유등축제 연등.낮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축제를 즐기러 온 사람들로 진주성 일대는 북적북적. 우리는 진주성 서문 쪽 출입구를 향해 입장. 원래 진주성은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입장료를 내야 하지만,남강유등축제 기간인 10월 1일부터 10월 14일까지는 외지 사람들에게도 무료 개방이 되었습니다.
[진주] 문산성당의 한옥 구성당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6년 3월 14일 |
서양식 성당을 나와 내려다 보이는 한옥구조인 구성당 소촌역 터 역참은 나라의 명령과 공문서의 전달, 사신의 왕래 관리의 공무 출장에 따른 영접과 환송 및 접대 등을 담당하던 기관으로 종6품 찰방 또는 역승을 두어 관리하였다. 문산읍 소문리는 조선시대에 소촌역이 있었던 곳이다. 소촌찰방은 진주를 비롯해 거제, 진해, 고성, 사천, 남해 하동 등 주변 15개역을 관리하였다. 이곳은 찰방관사를 중심으로 그 앞에 역리들의 관사와 그 가족들이 살았던 집 등 역촌이 형성되어 교통의 요지를 이루었다. 찰방관사는 1885년 찰방제도가 폐지된 이후 문산성당이 되었다. 당시 프랑스 권 마리오 줄리엥 신부가 1907년 찰방관사와 역리관사 10여 채 및 대지 2400여 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