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슨 피크 / Crimson Peak (2015년)
By SF 영화 리뷰 월드 | 2015년 11월 27일 |
![크림슨 피크 / Crimson Peak (2015년)](https://img.zoomtrend.com/2015/11/27/f0094235_565817a79ecc1.jpg)
감독길예르모 델 토로출연찰리 허냄, 제시카 차스테인, 톰 히들스턴, 미아 와시코브스카개봉2015 미국 길예르모 델토로 감독의 [크림슨 파크]를 아이맥스로 보고 왔습니다. 길예르모 델토로 감독의 영화라면 호러 영화라도 감내하고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고딕 로맨스 장르의 영화로 영화 학도라면 눈여겨볼 만한 호러 연출 기법들이 꽤나 많이 등장하게 됩니다. 고전 호러 장르의 영화의 기법이 풍성하고 자유롭게 오마주 하면서 튀지 않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인데 역시 길예르모 델토로 감독인 것 같습니다. 고딕 호러 장르답게 처절한 로맨스가 포진을 하고 있습니다. 스포일러 있습니다. 먼저 고딕 픽션을 짚고 넘어가면 고딕 호러는 공포, 죽음과 로맨스가 합쳐진 장르라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칸코레] 2015년 여름 E-3 의 파도를 넘었습니다.
By 이것저것... | 2015년 8월 16일 |
![[칸코레] 2015년 여름 E-3 의 파도를 넘었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5/08/16/c0069407_55d058367ffbd.jpg)
E-3 해역을 난이도 을로 돌파에 성공하였습니다.해역보스는 수모서희로 3해역 보스 드랍함인 미즈호가 모티브가 된것으로 추정됩니다.E-3 해역은 신규실장함인 미즈호가 보스 드랍되는 곳으로..초반 난이도도 확인할 겸 갑-병-을 한번식 전초전으로 도전해보고 굉장히 운이 좋아 전초전 3회안에 미즈호가 나온다면 갑으로...실패시 이후를 위한 을로 해역을 고정하기 위한 전략입니다.당연히 그런 기적같은 드랍운이 저희 진수부에 있을 수 없으니..을로 공략이 진행되었습니다.기동부대 편성시 정식항모2척 이하, 중뇌순1척 이하의 조건을 만족하면 능동분기에 의한 C 이후 항공전인 E 로 고정이 가능합니다.이후 공략은 기동부대의 제공력을 바탕으로 정예 칸무스의 힘으로 누르는 것뿐.수모서희는 당연 수상기모함의 공격 특성(공중전,포격
채피 / Chappie (2015년)
By SF 영화 리뷰 월드 | 2015년 3월 17일 |
![채피 / Chappie (2015년)](https://img.zoomtrend.com/2015/03/17/f0094235_5507f6455eebc.jpg)
감독닐 블롬캠프출연샬토 코플리, 휴 잭맨, 시고니 위버개봉2015 미국 [채피]를 보고 왔습니다. 호불호는 갈릴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 "호"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먼저 영화의 장르부터 알아보는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작 초기 닐 블롬캠프 감독이 언급한 것처럼 블랙 코미디이더군요. 세부적으로는 매드 사이언티스트 장르를 변주한 싸이언스 픽션 판 동화라고 보면 되실 텐데요. 심각한 주제 의식이 있는 영화로 보시면 바로 실망할 가능성은 커 보이더군요. 그러나 채피의 탄생과 성장 그리고 진화를 가볍게 따라가신다면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채피는 결과적으로 [이미테이션 게임]과 같이 일반인과 다른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함으로 같은 맥락을 유지하게 되는데요. 피노키오
2015년 유럽 여행기 - Day 1 (뮌헨 - 제네바)
By CELLOFAN's LOFT | 2015년 8월 9일 |
![2015년 유럽 여행기 - Day 1 (뮌헨 - 제네바)](https://img.zoomtrend.com/2015/08/09/d0027866_55c779e8453f8.jpg)
2015.07.24 Münich & Geneva 인천을 출발해서 12시간을 비행한 끝에 뮌헨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어떤 이유에서인가 이륙이 지연되었는데, 그 덕분에 뮌헨 공항에도 예정된 시간보다 약 1시간 정도 늦게 도착했죠. 지연 도착편을 타고 온 트랜스퍼 승객이 공항에서 해야 할 일은 단 하나 뿐입니다. 비행기를 나오자마자 약속이나 한듯이 많은 이들이 여러 갈래로 나뉘어 발걸음을 분주히 움직이기 시작하더군요. 원래 제네바행 연결편까지 1시간반 정도의 여유가 있었는데, 그 여유가 30분으로 줄어드니 걸음이 자연스레 빨라지더군요. 제가 앉은 자리는 앞좌석이 없는 구역으로, Seatguru 에서 확인하고 고른 자리죠. 레그룸이 일반 이코노미 중에선 넓지만 보통 영아를 동반한 사람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