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정, 의외로 정치사극의 묘미를 갖추다
By ML江湖.. | 2013년 4월 9일 |
드디어 방영 전부터 열화와 같은 관심과 화제를 모았던 그 <장옥정>이 월화극에서 포문을 열었다. 다른 건 차치하고라도, 김태희가 제9대 장희빈 역을 맡았다는 그 화제성 때문에 더욱 주목 받았던 사극 드라마다. 아니, 연기력으로 승부를 걸며 당대 여배우만 거쳐간다는 장희빈 역을 김태희가 하다니.. '세상 참 많이 좋아졌다'는 개탄이 나올 법도 했다. 그러나 김태희라고 못 할 건 없다. 사극임에도 현대극 톤이라서 그렇지, 역시나 예뻐서 그런지 의외로 잘 어울렸다. 역사 속에서 각인된 요부 장희빈이 아닌, 조선 최고의 패셔니스타였다는 그런 설정으로 처음부터 접근한 장옥정이었다. 역관 출신의 딸이라서 돈은 많았기에 부용정에서 거한 패션쇼를 열다가 천출 주제에 어디서 나대나며 어느 마나님에게 혼쭐이 나
[11년 12월 도쿄 밤도깨비여행]에비스의 가격대성능비 좋은 비스트로,르 비스트로(LE BISTRO)[8]
By 다인의 편의점 이것저것 | 2012년 10월 17일 |
점심때 방문한 에비스의 르 비스트로(LE BISTRO)입니다.이것도 옥시님 여행포스팅 보고 가봤어요 에비스역에서는 걸어서 7~8분 정도,평이 좋은 곳이기 때문에 허탕치지 않으려면 사전에 예약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03-5789-8966/ 東京都渋谷区恵比寿1-21-13 コンフォリア恵比寿 가볍게 글라스와인 한잔씩(잔당 800엔 정도?)저희가 시킨 건 전채-메인-디저트가 나오는 1,800엔짜리 런치세트 제가 주문한 전채인 시골풍 리에트와 닭간 무스 리예트는 돼지고기 삼겹살에 각종 향신료를 넣어 푹 고아 만든 서양식 장조림? 비슷한 보존식품 짭조름&고소하니 바게트에 발라 와인과 함께 먹으면 매우 맛있습니다. 닭간무스는 삶은 닭간에 각종 양념을 넣어 으깨 만든
미쓰GO, 고현정 '생얼' 연기만 인상적인 촌극
By ML江湖.. | 2012년 7월 19일 |
여배우를 대표하는 아이콘이자 아우라를 아직도 간직한 '고현정'이 제대로 망가졌다. "헐 대박!!" 여전한 미모를 뽐내는 것도 모자랄 판에 각오하듯 망가지며 스크린 속을 종횡무진 활약했다. 라이브 수다를 연상케한 <여배우들> 이후 두번째 스크린 외출이었다. 하지만 그 외출은 곧바로 짐싸서 돌아오고 말았으니 영화 <미쓰GO> 얘기다. 한마디로 안타깝고 아쉽다. 무엇이? 여기서 배우가 아닌 여자로서 삶을 얘기할 필요까진 없고, 이혼 후 어쨌든 그녀는 방송에 성공적으로 복귀해 드라마 속에서 자신의 입지를 다시 한 번 굳혔었다. 알다시피 대표적 인기작 <선덕여왕>에서 강단있는 카리스마 '미실' 역으로, <대물>에서 따뜻하면서도 인간적인 대권주자 '서혜림'으로 안방극장을
사도세자의 유아인 정말 잘컸다 반올림시절 사진몇장
By h e a l t h | 2015년 9월 27일 |
오늘 가족들과 영화 사도세자를보고왔다 쟁쟁한 연기파배우들의 대거출연과.. 너무나 잘알고있는 역사의 한부분인 사도세자를 다루었다기에나름 기대가 컸던것같다 명절겨냥해서 나온 영화들은 보통 사극쪽이 구미가 당겨 많이 보는편이고지금까지 평타는 했던걸 생각해보면 나쁘지않을것같아서 이번역시 고민도않고 고른영화 생각보다 훨씬 더 좋았다. 사도세자의 뒤주에 갇힌 8일간을 풀어놓았는데 지루함없이 몰입해서 볼수있었다가장큰 이유는 유아인의 섬세한 표정변화라든가 감정연기가 압권이어서..아주 빠져서 본건 확실ㅋㅋㅋ전개도 좋았고 배우들의 연기는 두말할것없이 최고^^ 유아인의 연기가 계속해서 생각나 가족들과 이야기나누던중반올림 시절의 옥림이 남친 모습이 기억난다했더니 엄마께서 반올림은 기억하시는데 유안이도 나왔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