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토 만치니 감독 장문 인터뷰 :: 나는 매일 감독이고 싶다
By 풋볼 팩토리 (Football Ideologist) | 2013년 2월 23일 |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 장문 인터뷰 :: 나는 매일 감독이고 싶다](https://img.zoomtrend.com/2013/02/23/d0129496_5127b5bd8a727.jpg)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자기가 승리에 대해 집착하지 않았던 때가 있었는지를 생각했다. 한참을 고민하더니 그는 '아니요' 라고 결론 내렸다. 그는 9살에 사촌과 탁구를 치다가 패배했었던 때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하루는 그가 저를 이겼죠." "그래서 저는 그에게 탁구채를 집어 던졌어요. 탁구채가 그의 머리에 맞았었죠." ll Bimbo'(꼬맹이라는 뜻)는 그의 볼로냐의 유스 아카데미 시절 별명이었다. 만치니는 당시 13살의 나이로 아카데미에서 뛰었으며 가장 어린 아이였다. "35년 전이지만 여전히 기억나죠." "만약 어린 나이에 가족들 곁을 떠나게 되면, 그건 자신을 매우 빠른 시간 안에 강하게 만들어줍니다
나스리의 인터뷰에 관련해서
By Terra Fluxus | 2013년 4월 2일 |
새벽부터 나스리의 인터뷰로 조금 시끌시끌하네요. 그래서 이 인터뷰에서 확인하고, 유추할수 있는 점을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나스리의 인터뷰는 얼핏보면 크론케가 이적시장에 깊게 관여하고 있으면서 결정을 내린다 라고 오해될 수 있는데, 이사회와 CEO인 가자디스의 많은 인터뷰를 봐도 벵거의 결정이 없으면 일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예전에도 말했지만 구단의 결정에는 크론케-이사진-벵거가 모두 동의가 되어야만 가능한 일입니다. 일종의 삼두정이죠. 게다가 인터뷰에서 나스리는 본인이 축구적인 이유로 팀을 나간거지, 크론케가 날 팔았다! 라고 하지 않죠. 벵거가 남기고 싶었지만 크론케가 맘대로 판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실제로도 아스날은 나스리에게 계약 연장을 제시했었죠. 그럼 나스리의 인터뷰에서 크론케가 돈을
1415 22라운드 감상평, vs 맨시티
By 마오리의 축덕쑥덕 | 2015년 1월 19일 |
vs 맨시티, 이티하드 스타디움 시티0 : 2 아스날 골: 23분 카솔라(pk), 66분 지루 드디어 정신차린 포병들 아스날답지 않은 경기로 꿀같은 승리를 얻어갔습니다. 5년만의 시티 원정 승리. 경기 시작 전에 라인 올리고 투닥투닥하다가 아게로에게 골 얻어맞고 넉다운 되는 그림이 그려졌으나 그런 상황이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이전에 두팀이 만났던 2:2 무승부 경기가 딱 그러했죠. 풀백 다 올라갔다가 아게로한테 골.. 시티 같은 경우 4-2-3-1을 들고 나왔습니다. 2-2 무승부 때 나왔던 전술이죠. (요 전 번역글에 나왔듯이 아게로와는 그리 궁합이 잘 맞는 전술을 아닙니다.) 그럼에도 지난 번의 좋은 모습이 생각나서인지 페예그리니 감독은 그대로 들고나왔습니다. 아쉬운 점은 역시나 투레가
'4강 막차' 이탈리아가 탈 가능성 높다
By 화니의 Footballog | 2012년 6월 25일 |
!['4강 막차' 이탈리아가 탈 가능성 높다](https://img.zoomtrend.com/2012/06/25/e0107881_4fe73eb94d821.jpg)
유로 2012의 '라스트 포'(4강)의 윤곽이 거의 드러났다. '2강' 스페인과 독일은 많은 이들의 예상대로 준결승에 안착했고, 포르투갈도 예상외로 안정된 전력을 보여주며 한 자리를 꿰뚫었다. 이제 남은 매치업은 잉글랜드와 이탈리아의 대진. 앙리들로네로 가는 여정의 8부 능선을 넘을 팀은 과연 누구일까. 필자 개인적으로는 이탈리아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이는 많은 팬들이 예상하는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예측이 될지 모르겠다. 하지만 양 팀의 과거 이력에 기대거나 스쿼드 네임밸류만 갖고 이태리의 우세를 점치는 건 아니다. 조별예선서 보여준 경기력과 감독의 역량, 전술적 대처 능력, 선수 활용도 등을 고려했을때 잉글랜드 보다는 이탈리아가 더 낫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다. 그런 예측의 몇 가지 이유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