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화홍련(2003)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5년 4월 14일 |
2003년에 김지운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내용은 수연, 수미 자매가 서울에서 요양을 마치고 아버지 무현과 함께 시골집에 내려왔는데 새엄마 은주와 사이가 좋지 않아 신경전을 벌이는데 집에 돌아온 첫날부터 집안에 흐르는 안 좋은 기운을 느끼고 환영을 보고 악몽에 시달리며 급기야 귀신까지 목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제목만 보면 한국 고전소설 장화홍련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하지만 실제로는 별로 상관이 없다. 주인공인 수미, 수연 자매의 이름 뒷글자가 각각 장미와 연꽃을 뜻해서 그렇게 이름 지은 것이라 한다. 이 작품이 나올 당시 한국 호러 영화는 J호러의 링, 주온에 영향을 많이 받아 그 아류작이 범람해서 악화일로를 걷고 있었는데, 이
9월 27일 문화의 날 할인 개봉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1947 보스톤 거미집 더넌 2 출연진 평점 정보
By 처뤼의 아로새기다 | 2023년 9월 25일 |
장산범 - 공포와 호흡을 맞추지 못하는 이야기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8월 19일 |
이번주도 맨 먼저 결정한 영화느 공포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가 무척 궁금했던 것도 있고 해서 말입니다.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아무래도 영화에 관해서는 미묘하게 생각되는 부분들도 있기는 해서 말입니다. 이번주는 사실 다른 영화들도 꽤 있을 거라는 생각도 들고, 아예 실제로 새 영화가 이미 명단에 올라와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만, 해당 영화는 아무리 잘 만들었다고 해도 제 취향상 도저히 보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들어서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이 영화의 감독인 허정에 관해서는 약간 미묘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 역시 사실이기는 합니다. 다른 것보다도 바로 전작인 숨바꼭질은 정말 좋은 영화이기는 했고, 나름대로 재미도 상당히 괜찮은 영화이기는 했습니다만, 묘하게 제 취
[내 아내의 모든 것] 커플천국 솔로지옥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2년 5월 29일 |
임수정이 투덜거리고 그런다고 이선균이 이혼 생각하는 얼토당토않는 영화 임수정인 것도 있지만(임수정인데 헤어지자니) 얼마나 막장이길레?!?!하고 봤는데 좀 반사회적인 것 말고 요리유학까지 다녀온 사람이라 집밥 짱짱하지.. 건강도 챙기지(본인건 안챙기지만 ㅋ) 뭐 집안일도 전업이다보니 잘하는 것 같고 좀 털털한 편에 깔끔한 집안일은 아니지만 요즘 여성분들, 남성들 상상처럼 깔끔하게 하고 지내시는 분들 별로 없으실텐데;;; 이정도면 甲 아무튼 임수정이 그러는 것에 왜 싫증을 내는지부터가 이해가 안되는 솔로... 아...이래서 솔로인가 ㅠㅠ 그렇다고 무개념녀도 아니고(한국사회엔 좀 안맞지만;;) 그래서인지 임수정 영화는 처음인 것 같은데 로맨틱 코미디에 잘 맞아 보면서 부부의 달달함은 이런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