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존스의 일기 1~3
By 잡동사니 | 2017년 6월 11일 |
가끔 금요일 밤에 구글 플레이로 영화를 한 편씩 보는데, 달달한 로맨틱 코미디가 보고 싶어져서... 꽤나 유명한 영화인데, 1편을 보지 못했으므로 1편 보았다가, 시리즈가 있어서 2, 3편도 대략 일주일의 간격으로 보았다. 1편은 2001년 개봉작인데, 보면서 격세지감을 느꼈다. 엘리베이터에서 여러 사람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담배 피우는 것이라든가, 직장 상사가 여직원에게 작업 거는데, 요즘 세상에 그런 식으로 했다간 인사팀에 신고 들어가고, 상사는 성희롱으로 중징계 받지 않을까 싶었음. 3편은 10년의 세월이 흐른 시점인데, 브릿지 존스가 나름 성공적인 커리어로 안착한 뒤에 이야기다. 영화 보다가 갑자기 '강남스타일' 노래가 흘러나와서 놀랐는데, 그 만큼 이 노래가 유명하구나 싶기도. 전반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