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기원으로 보나 넓이로 보나 두께로 보나 RPG란 건 그게 TRPG건 CRPG건 가릴 것 없이 '미국은 미국, 나머지는 나머지' 정도로 보는 게 적당하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지. 그냥 그저 개중 좀 규모가 큰 아류가 있을 뿐이고. 나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사람은 역시 자기 시야에 들어온 게 전부인 양 착각하는 경향이 종종 있는 것 같다. 뭐랄까, 몇 년 전에 '삼국지 팬덤은 동아시아 3국 중 한국이 최강 아님?'하는 괴설을 봤을 때와 비슷한 느낌. -절대평범지극정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