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일의 썸머> 그녀가 흘린게 분명한 침냄새에 대하여
By ozwonsuv blog | 2013년 2월 8일 |
통상적인 일들을 통해서 우리는 간혹 환상에 빠질 때가 종종있다. 통상적인 단어를 배제하면 우리는 늘 연애를 통해서 환상에 빠진다. 그대와 있을 때면 지나칠 수 있는 작은 손동작 하나에 갖가지 이유를 덧붙혀 해석하고, 오로지 수단으로 관객들의 눈물샘을 송곳으로 찔러대는 영화도 그대와 함께라면 내 안구를 얼마든지 매물로 내놓을 수 있다. 가슴을 울리던 신나는 음악도 이미 심장부터 시작해서 귀로 들려온다. 신난다. 그것은 환상이 아니다. 사랑이다. 사랑이 만들어 놓은 정당한 행복감이다. 우리 모두는 심리학적으로, 형이상학적으로도 설명할 수 없는 있는 그대로의 카타르시스를 연애기간 동안 소비한다. 뭐, 얼마동안은. 잠자리도 영 시원찮고, 가슴 어딘가보루터 슬금슬금 올라오는 권태의 암내가 코끝을 찌른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정말 놀라웠나? 소소한 리부트
By ML江湖.. | 2012년 7월 20일 |
도심의 빌딩숲을 공중그네 하듯 물찬 제비처럼 날아다니는 '스파이더맨'이 오랜만에 다시 돌아왔다. 그것도 어메이징하게.. 그런데 정말 어메이징 했을까? 영화 제목 때문에 그 부분에서 주목되고 확인하고 싶어지는 건 인지상정이다. 개봉한지 3주차, 그래서 강호도 확인해 봤다. 단도직입적으로 어메이징하지 않았다. 그냥 소소하게 리부트(Reboot, 기존 시리즈의 연속성을 버리고 새롭게 처음부터 만든 것)한 스파이더맨의 새로운 시리즈의 부활을 알리는 느낌이 짙었다. 그래서 아쉬웠을까.. 사실 각양각색의 헐리웃이 만들어낸 슈퍼히어로들이 아직도 스크린 속에서 무한의 활약을 하고 있을 때, 우리의 친근한 스파이더맨은 빨간 마스크와 레드블루가 섞인 쫄쫄이 복장으로 독고다이 소영웅주의에 입각해 도시민들의 안전을 지켜왔다.
"어메이징 메리" 라는 영화의 블루레이가 나오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2월 3일 |
솔직히 저는 이 작품에 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이름은 들어본 상태이기는 합니다만, 정작 영화를 본 적이 없어서 말이죠. 이 영화에 관해서 무척 궁금한 상황이기는 하지만, 일단 먼저 보고 소장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사실 매력이 없어 보이는 영화가 아니기도 하다 보니 아무래도 영화를 보고 싶어 하는 것도 사실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일단 한 번 정보를 ㅂ모아 보려고 하는 상황이고 말입니다. 이미지는 꽤 멋지더군요. SPECIAL FEATURES • Deleted Scenes: 삭제 장면 - "Do You Blame Yourself?" (엄마의 죽음에 대한 질문) - Unresolved Issues (해결되지 않은 문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에 마크 웹이 복귀 안할 수도 있다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2년 7월 23일 |
이미 제작이 확정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은 1편을 연출한 마크 웹이 복귀하지 않고 다른 감독이 연출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제작사인 소니 측에서는 마크 웹의 복귀를 원하고 있지만 마크 웹이 20세기 폭스와 영화 한편 연출하기로 계약이 되어있는 상태인지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의 개봉 일정인 2014년 5월 2일에 맞출 수 없게 되면 다른 감독을 물색하는 수밖에 없다는군요. 하지만 그건 표면상의 이유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흥행이 기대에 못미쳤기 때문이라는 추측도 있는 모양입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2억 3천만 달러의 제작비가 들었고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5억 3천만 달러 이상의 흥행수익을 기록했습니다. 이번주말에는 '다크 나이트 라이즈' 총기난사 사건 때문에 주말 박스오피스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