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트 오브 쉴드 Agents of S.H.I.E.L.D. S02E16 - Afterlife
By 멧가비 | 2015년 4월 9일 |
![에이전트 오브 쉴드 Agents of S.H.I.E.L.D. S02E16 - Afterlife](https://img.zoomtrend.com/2015/04/09/a0317057_5526920f6e048.gif)
지금 벌써 시즌2 중후반인데, 여태까지 중에 요즘이 제일 재밌는 것 같다. 돌아가는 정황을 보니 바비는 결국 콜슨 쪽으로 전향할 것 같고, 피츠-시몬스도 서로 찢어져 각자 갈 길 가나 싶었더니 시몬스의 통수라는 기가막힌 반전이! 큐브를 외부로 빼돌림과 동시에 콜슨 팀에 꼭 필요한 공돌이를 합류시키는 묘수!! 택시 타길래 택시 기사가 갑자기 정체를 드러내는 반전일 줄 알았더니, 클리셰는 없었다. 고든의 어릴 적 모습 이후 생사가 불분명했던 스카이 엄마도 타이밍 적절하게 등장 해 주시고, 시즌2에는 통 안 나와서 존재 자체도 거의 잊혀졌던 데스록 엉아까지 콜슨 팀에 합류!! 왠지 전보다 더 강해진 느낌이구만. 하이드라 쪽 스토리도 아직은 약간 걸친 채로 끌고 가는 와중에 하이드라랑 인휴먼스 사이
시빌워 - 이스터 에그
By 멧가비 | 2016년 9월 5일 |
![시빌워 - 이스터 에그](https://img.zoomtrend.com/2016/09/05/a0317057_57cd4c730fc70.jpg)
한 조각 빠진 피자 2004년작 '스파이더맨 2' 오마주 본의 아니게 이스터 에그가 된 로다주와 마리사 토메이트리비아에 더 가깝다 1994년작 '온리 유' 메이 숙모의 맛 없는 미트로프 2012년작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한 시퀀스 안에 이스터 에그가 세 개나, 역시 스파이더맨이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2018) / 앤소니 루소 + 조 루소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18년 5월 9일 |
출처: IMP Awards 자신의 강력한 의지를 실행하기 위해 인피니티 스톤을 모으는 타노스(조쉬 브롤린)는 다섯 개를 모으는 과정에서 [어벤져스] 멤버들과 부딪치게 되고, 여러 이유로 흩어졌던 [어벤져스]는 타노스 일당과 싸움을 치르게 된다. 세계관 종합선물로 각 시리즈에서 활약하는 히어로들이 모여 거대한 적과 대적하는 [어벤져스] 세번째 이야기. 성공적인 세계관 10주년 기념작이기도 하다. 그 사이 계속 성공을 이어온 히어로를 한 영화에서 모으는 시도는 물리적인 한계 때문이라도 걱정스러운데, 결과는 매우 성공적이다. 이전 히어로 앙상블 영화에서 재주를 인정 받은 루소 형제의 작품답게 수많은 히어로의 개성을 한 영화에서 최대한 드러내며 다채로운 이야기를 꾸민다. 물론 시간 제약으로 충분히 다루지 못
에이전트 오브 쉴드 401, 402
By 멧가비 | 2016년 10월 11일 |
![에이전트 오브 쉴드 401, 402](https://img.zoomtrend.com/2016/10/11/a0317057_57fce80929978.gif)
아무래도 나오는 인물이 인물이니만큼 역대 가장 CG가 많이 들어가는 시즌이지 않을까 싶다. 의외였던 건, 고스트 라이더 변신 장면은 첫회에만 나오고 시즌 막바지에나 또 나올 줄 알았는데 나름대로 2회에도 변신하긴 하더라. 물론 슬슬 변신 횟수 줄일 것 같긴 하다. 딱 변신 장면 까지는 좋은데 역시 시원한 맛은 없다. 고스트 라이더가 이렇게 깨작대는 놈이었던가. 본격적으로 등장만 시켜놓고 답답하게 굴리느니, 차라리 시즌 전체를 고스트 라이더의 탄생에 촛점을 맞췄으면 어땠을까 싶다. 시즌 초반부터 이 얘기, 저 얘기 동시에 산발적으로 진행해서 산만한 것도 여전하다. 심지어 인휴먼 스토리도 완전히 놓지 않은 것 같던데. 시즌 횟수 줄이고 한 두 가지 이야기만 진득하게 하면 더 재미있을 것 같은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