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워Z 초기 시나리오
By 단세포 청년의 늑대굴 | 2013년 6월 26일 |
시나리오1 시나리오2 1. 원래 기획은 좀비 전쟁 초기부터 피난-북부지대에서 난민 생활이 짦게 묘사되고 좀비 전쟁 종결 후 유엔의 의뢰를 받은 주인공이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조사를 한다는 것. 사실상 원작의 줄기를 그대로 따라가는 셈이다. 지금은 이렇게 뒤집어 놓을 거면 뭐하러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랑 박터지게 붙어서 판권 따왔느냐 지만. 2. 극중 일본 같이 쓰잘데기 없는 부분은 쳐버리고(.....) 발병지인 중국, 레데커 플랜, 바름브룸 보고서, 융커스 전투 같은 핵심 소재를 주로 다룬다. 중간에 간간이 정부의 모습이나 밀거래 업자들 이야기를 다루기도 하는데 그외 민간인들 수준의 이야기는 주인공 개인적인 피난 경험담 회고에서 다루는 편. 3. 영화에선 중국을 아예 건너 뛰어버렸지만 초기 시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DELIVER US FROM EVIL, 2019)
By MANIA and Superstar | 2020년 8월 7일 |
범죄/액션 | 한국 | 108분 | 2020.08.05개봉 | 15세 감독 : 홍원찬 출연 : 황정민(인남), 이정재(레이), 박정민(유이), 최희서(애엄마) 생각보다 강렬했다. 권총싸움 정도 예상했는데, 중화기 수준의 액션까지... 살짝 아쉬웠던 건, 스토리의 개연성. 하긴 차두리에게 리오넬 메시의 발재간을 기대하는 건 무리(?)였겠지? 전쟁영화 못지 않게 총탄과 수류탄의 난장판. 황정민과 이정재는 태국 거리를 다 쓸어버리고 왔다. 그리고 하나 더, 영화 '아저씨'에서도 그랬지만, 이런 느와르에는 아이들 출연시키지 않았으면 하는 조심스런 바램도.... 아이들은 살아가는 그 자체로 예술이다. 두려움에 벌벌 떠는 아이들의 모습으로 스토리를 연결시키는 건 좀 치사하다.
시나리오를 쓰는데 필요한 15가지 중요한 습관
By CREATIVE ARTIST | 2016년 11월 21일 |
1. 글 쓰는 동기를 가질 것.2. 자기 자신을 교육할 것.3. 작품에 대한 높은 기준을 세울 것.4. 자신의 직감을 믿고 스스로를 재미있게 만드는 작품을 쓸 것.5. 이야기를 계획할 것(아웃라인을 만들 것).6. 글 쓸 시간을 만들고 정기적으로 글을 쓸 것.7. 독자들의 감정을 자극할 것.8. 글 쓰는 목표를 정할 것.9. 글이 막혀도 계속 글을 써서 글 막힘과 싸울 것.10. 마음을 열고 세상의 평가를 받아들일 것.11. 중요한 것은 작품이지 인간관계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 것.12. 제대로 된 에이전트를 예전 방식으로 구할 것.13. 프로처럼 거절을 받아들일 것.14. 실망하게 되더라도 계속 열정을 가질 것.15. 글 쓰는 일을 너무 심각하게 여기지 말 것.[출처]책 <시나리오 작가들의 101가
월드워Z 보고왔습니다 (스포)
By 옳거니Riot | 2013년 6월 22일 |
세겐이 참 좋았습니다. 맨 오브 스틸에 파오라가 있다면 월드워엔 세겐이 있다! 이스라엘 여군은 세계제일!! 안타깝게도 작중에서(도) 빵발형이 유부남이라 맺어지지 못했지만 아니었다면 100% 히로인은 그녀였겠죠. 뭐 사실 이 영화가 빵발형 원맨쇼라 이렇다할 활약은 못했지만 초반의 그 하버드 박사에 비한다면야 ;D 빡빡머리가 참 잘어울리는 아가씨. 영화 재밌었습니다. 원작 능욕이라지만 이건 원작 이름표만 떼어다 쓰레기통에 던져넣은 수준인지라 능욕이고 뭐고 그런 차원의 문제가 아닌것 같고... 피 내장 사지절단 이런거 없이도 좀비물이 줄수 있는 재미는 잘 담아낸 영리하게 만들어진 좀비 가족 오락물. 전연령 까지는 아니더라도 13세 이상 등급으로 나왔어도 전혀 무리 없었을 듯. 슬슬 지루해질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