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색무취 LG 타선, 총체적 난국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5월 31일 |
지난주부터 넥센, KIA, 롯데로 이어지는 8경기에서 LG는 2승 6패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5월 셋째 주 SK, 두산으로 이어진 6연전에서 5승 1패의 호성적을 내며 쌓아둔 승패 마진 +4를 모두 까먹으며 5할 승률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최근 LG의 부진의 가장 큰 이유는 LG 타선의 집중력 상실 때문입니다. 많은 안타를 치고 볼넷으로 출루해도 불러들이지 못하는 ‘변비 야구’가 예상외의 호투를 이어가고 있는 투수진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롯데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인 5월 29일 경기에서 LG는 16안타 2사사구에 상대 실책 3개와 폭투 2개를 묶어 고작 5점 밖에 얻지 못했습니다. 산술적으로 20명 이상이 출루해 그 중 1/4에 해당하는 5명밖에 홈을 밟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링크] LG 트윈스 2016년 정규 시즌 및 PS 관전평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12월 28일 |
[관전평] 4월 1일 LG:한화 개막전 - ‘양석환 대타 끝내기’ LG 짜릿한 역전승 [관전평] 4월 2일 LG:한화 - ‘이병규 끝내기’ LG, 극적인 개막 2연승 [관전평] 4월 5일 LG:KIA - ‘타선 불발’ LG 1:4 역전패 [관전평] 4월 7일 LG:KIA - ‘이병규 2홈런 4타점’ LG 8:4 역전승 [관전평] 4월 8일 LG:SK - ‘3실책으로 자멸’ LG 역전패 [관전평] 4월 9일 LG:SK - ‘3병살 8잔루’ LG, 졸전 일관 2연패 [관전평] 4월 10일 LG:SK - ‘류제국 3.2이닝 7실점’ LG 3연전 싹쓸이 패배 [관전평] 4월 12일 LG:롯데 - ‘연장 10회 정주현 끝내기’ LG 3연패 탈출 [관전평] 4월 13일 LG:롯데 - ‘우규민 6이
LG 정성훈, 4번 타자의 ‘미친 존재감’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7월 30일 |
![LG 정성훈, 4번 타자의 ‘미친 존재감’](https://img.zoomtrend.com/2012/07/30/b0008277_5015c799d8366.jpg)
어제 SK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LG는 연장 12회 끝에 5:5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경기 종반 무수한 역전 기회를 살리지 못해 답답하게 마무리되었지만 4번 타자로 복귀한 정성훈의 존재감만큼은 놀라웠습니다. 정성훈은 4타수 2안타 1볼넷 2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습니다. 첫 번째 타석인 1회초에는 2사 후 2루 주자 이병규를 불러들이는 선제 좌전 적시타를 기록했으며 두 번째 타석인 3회초에는 1사 2, 3루에서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두 타석 연속 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세 번째 타석인 6회초에는 삼진을 기록했지만 네 번째 타석인 8회초에는 대타 정의윤의 2점 홈런 직후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출루해 이진영의 번트 안타와 최동수의 우전 적시타에 홈으로 들어와 5:5 동점을 이루는데 성
[관전평] 3월 28일 LG:SK - ‘연이틀 타선 침묵’ LG 또 끝내기 패배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3월 28일 |
LG가 연이틀 타선 침묵으로 또 다시 끝내기 패배를 당했습니다. 28일 문학 SK전에서 1-3으로 역전패했습니다. 차우찬 5이닝 1실점 LG 선발 차우찬은 팔꿈치 뼛조각 수술 및 재활 후 첫 등판에서 5이닝 1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승패를 남기지 않았습니다. 패스트볼 구속은 140km/h 정도였지만 슬라이더를 비롯해 무브먼트는 인상적이었다. 이날 경기가 5선발의 불투명성 속에서 차우찬을 급하게 당겨 투입한 것이 아니라면 다행스러운 투구 내용이었습니다. LG가 1-0으로 앞선 2회말 차우찬은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선두 타자 로맥에 던진 낮은 패스트볼이 좌월 2루타로 연결된 뒤 이재원 타석에서 폭투로 인해 무사 3루 위기에 몰렸습니다. 1사 후 정의윤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