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박스오피스 '그린치' 18년만의 리메이크!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8년 11월 12일 |
애니메이션 '그린치'가 북미 박스오피스 왕좌에 등극했습니다. 한국에는 12월 개봉 예정이군요. 미니언즈라는 초대박 캐릭터를 탄생시킨 슈퍼배드 시리즈의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의 신작이에요. 왠지 익숙한 제목인데 그건 과거에 영상물로 만들어졌던 적이 있는 작품의 리메이크이기 때문이죠. 닥터 수스가 저술한 동화책을 원작으로 1966년에 애니메이션화된 게 최초였는데, 우리에게 익숙한 버전은 아무래도 2000년에 개봉했던 실사 버전입니다. 짐 캐리가 주연하고 론 하워드 감독이 연출했던 작품이요. 그로부터 다시 18년이 지나서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그린치의 성우로 캐스팅된 애니메이션 버전이 다시 나왔습니다. 4141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6600만 달러를 기록, 상영관당 수익은 1만 5938달러로 좌석
[영화] 스파이더맨 3(Spider-Man 3.2007)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2년 8월 19일 |
![[영화] 스파이더맨 3(Spider-Man 3.2007)](https://img.zoomtrend.com/2012/08/19/b0007603_502fa266f25bb.jpg)
2007년에 샘 레이미 감독이 만든 작품. 스파이더맨 극장판 시리즈의 완결작이다(정확히는 샘 레이미표 스파이더맨) 내용은 시간이 지나 스파이더맨이 대중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데 외계에서 온 정체불명의 기생 생물 심비오트와 탈옥을 했다가 실험에 휘말려 돌연변이가 된 샌드맨, 아버지의 복수를 하기 위해 이를 가는 그린 고블린2 해리 오스본까지 3명의 빌런과 대립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1편은 그린 고블린, 2편은 닥터 옥토퍼스, 이번 3편은 그린 고블린 주니어, 샌드맨, 심비오트(베놈)까지 총 3명이 나와 스파이더맨을 지지고 볶는다. 스토리의 중심이 되는 빌런이 3명이다 보니 시선이 분산되고 좀 산만해진 느낌을 준다. 거기다 각 빌런의 비중도 좀 애매하게 책정됐다. 기존
2015년 개봉작 일본 박스오피스 TOP20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6년 1월 3일 |
![2015년 개봉작 일본 박스오피스 TOP20](https://img.zoomtrend.com/2016/01/03/a0015808_568867b11b8dc.jpg)
일본 박스오피스 쪽은 일본 영화 사이트들을 보면 순위만 나오고 관객수나 주말 흥행수익 등 구체적인 데이터를 찾기 어려운 편입니다. 그런데 일본의 유명 영화 사이트인 에이가닷컴에서 2015년 일본 박스오피스 TOP20을 발표했군요. 정확히는 일본영화 TOP10과 외화 TOP10을 나눠서 발표했습니다만 여기서는 둘을 합쳐서 보기로 하겠습니다. 2015년 개봉작 전세계 흥행수익 TOP20이나 2015년 개봉작 한국 박스오피스 TOP20과는 엄청 다른 특성이 나타나는 게 재미있네요. 1위 쥬라기 월드 흥행수익 95억엔 2위 빅 히어로 흥행수익 91억 8천만엔 3위 극장판 요괴워치: 탄생의 비밀이다냥! 흥행수익 78억엔 우리나라에도 개봉했지요. 이
북미 박스오피스 '분노의 질주 더 세븐' 2주만에 8억 달러!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5년 4월 13일 |
![북미 박스오피스 '분노의 질주 더 세븐' 2주만에 8억 달러!](https://img.zoomtrend.com/2015/04/13/a0015808_552bc120edd9c.jpg)
'분노의 질주 : 더 세븐'이 북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58.8% 감소한 6059만 달러로, 어지간한 블록버스터 영화의 첫주말 성적과 비교될 정도입니다. 극장당 수익도 1만 5065달러로 여전히 높고요. 북미 누적 수익은 2억 5252만 달러를 넘었고, 여기에 해외수익이 5억 4800만 달러나 집계되면서 이 둘을 합친 전세계 수익은 8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엄청난 흥행이로군요. '어벤져스' 이후로 이 정도 흥행은 처음; 중국에서 전야제-첫주말에 트랜스포머를 넘는 역대 최고 기록이 나왔다고 하는데 그 영향이 꽤 컸던듯. 다음주에는 가뿐하게 10억 달러를 돌파할 것 같습니다. 3D도 아니라서 평균 티켓값도 적은 편인데 이 정도라니... 덜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