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정성훈, 4번 타자의 ‘미친 존재감’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7월 30일 |
![LG 정성훈, 4번 타자의 ‘미친 존재감’](https://img.zoomtrend.com/2012/07/30/b0008277_5015c799d8366.jpg)
어제 SK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LG는 연장 12회 끝에 5:5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경기 종반 무수한 역전 기회를 살리지 못해 답답하게 마무리되었지만 4번 타자로 복귀한 정성훈의 존재감만큼은 놀라웠습니다. 정성훈은 4타수 2안타 1볼넷 2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습니다. 첫 번째 타석인 1회초에는 2사 후 2루 주자 이병규를 불러들이는 선제 좌전 적시타를 기록했으며 두 번째 타석인 3회초에는 1사 2, 3루에서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두 타석 연속 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세 번째 타석인 6회초에는 삼진을 기록했지만 네 번째 타석인 8회초에는 대타 정의윤의 2점 홈런 직후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출루해 이진영의 번트 안타와 최동수의 우전 적시타에 홈으로 들어와 5:5 동점을 이루는데 성
[관전평] 3월 28일 LG:SK - ‘연이틀 타선 침묵’ LG 또 끝내기 패배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3월 28일 |
LG가 연이틀 타선 침묵으로 또 다시 끝내기 패배를 당했습니다. 28일 문학 SK전에서 1-3으로 역전패했습니다. 차우찬 5이닝 1실점 LG 선발 차우찬은 팔꿈치 뼛조각 수술 및 재활 후 첫 등판에서 5이닝 1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승패를 남기지 않았습니다. 패스트볼 구속은 140km/h 정도였지만 슬라이더를 비롯해 무브먼트는 인상적이었다. 이날 경기가 5선발의 불투명성 속에서 차우찬을 급하게 당겨 투입한 것이 아니라면 다행스러운 투구 내용이었습니다. LG가 1-0으로 앞선 2회말 차우찬은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선두 타자 로맥에 던진 낮은 패스트볼이 좌월 2루타로 연결된 뒤 이재원 타석에서 폭투로 인해 무사 3루 위기에 몰렸습니다. 1사 후 정의윤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1-1
[관전평] 9월 6일 LG:롯데 - ‘임찬규 6이닝 1실점 9승’ LG 7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9월 6일 |
LG가 7연승를 질주했습니다. 6일 사직 롯데전에서 투타 조화에 힘입어 7-1의 완승을 거뒀습니다. LG는 1위 NC에 1경기 차로 바싹 추격했습니다. 홍창기, 결정적 홈 보살 선발 임찬규는 6이닝 3피안타 4볼넷 1실점의 퀄리티 스타트로 9승을 수확했습니다. 그는 3회말까지 무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순항했습니다. 하지만 LG가 2-0으로 앞선 4회말부터 급격히 제구가 흔들리며 볼넷을 남발했습니다. 2사 1루에서 이대호와 한동희에 연속 볼넷을 내주고 만루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마차도를 초구에 유격수 땅볼 처리해 가까스로 무실점 이닝을 만들었습니다. 5회말 선두 타자 이병규에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준 임찬규는 1사 후 안치홍에 중월 2루타, 정훈에 볼넷을 내줘 1사 만루 위기를 자
[관전평] 8월 13일 LG:SK - ‘선발 전원 장타 대기록’ LG, 16:7 대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8월 13일 |
LG가 대기록을 수립하며 대승했습니다. 13일 문학 SK전에서 KBO리그 사상 두 번째로 선발 타자 전원 장타를 기록하며 16:7로 대승했습니다. 5회초 달성한 선발 전원 장타 LG 타선은 7월 31일 문학 SK전에서 사이드암 박종훈에 7이닝 5안타 8삼진 무득점으로 침묵해 선발승을 헌납한 바 있습니다. 이날 경기 다시 선발 등판한 박종훈의 공략 여부에 승패가 달려 있었습니다. 1회초 LG 타선은 박종훈을 상대로 3명의 타자가 단 6구만에 삼진 1개 포함 삼자 범퇴로 물러나 출발이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2회초 선두 타자 서상우가 바깥쪽 높은 공을 잡아당겨 우측 담장에 직격하는 우중간 2루타로 포문을 열자 이진영이 중월 2점 홈런을 터뜨려 2:0으로 선취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