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라그나로크, 범죄도시 단상 (한국형 히어로, 마블형 히어로와 그 한계)
By Just like tomorrow | 2017년 12월 1일 |
1. 미국적인 영웅과 한국적인 영웅의 특징이 두드러진 두 영화여서 매우 흥미로웠다. 일부러 비교하려고 본 건 아니고 우연히 연달아서 보게 된 것인데 비슷한 점과 다른 점이 정말 칼 같이 분명해서 문화적인 맥락을 읽는 데 활용하기 쉬운 상징적인 두 작품이 아닐까 싶다 근육질+단순+착한심성은 미국이나 우리나라나 애정하는 캐릭터 요소인 듯하고 그로인해 파생되는 깨알같은 개그코드를 다 잘 살린 느낌이다. 단적으로 범죄도시에서는 '진실의 방' 씬이, 토르에서는 '수르트와의 대화' 씬이 가장 캐릭터를 잘 살리는 장면이었던 것 같다. 초반에 힘의 확실한 우위에서 나오는 여유를 어떻게 잘 활용해야 하는지 고민을 많이 한 것 같고 어수룩한 상대방을 이용하는 점도 비슷한 느낌이었다. 2. 다만 이런 확실한 힘
슈퍼로봇대전X 프로모션 영상을 보고
By 나르사스의 취미 무쌍 | 2017년 12월 12일 |
로봇대전 전문 블로거 빌트님의 슈퍼로봇대전 BX 분석을 보면 이 작품은 분명한 적자입니다. 판매량이 12만...이것도 문제고요그래서 다음 작품인 슈퍼로봇대전V의 판매량이 신경쓰였는데요. 결과는 PS4판 12만 5290장, PS VITA판 10만 9245장입니다. (출처 : http://teitengame.com/) 이건 일본내의 매상이고 엄밀한 의미에서 정확한 최종매상을 숨기는 한국에서는 약 3만장, 중국 대만 홍콩에서 판매량을 찹히면 양 기종 다 합쳐서 40~50만장 조금 안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혹시 정확한 데이터 아시는 분 계세요? 이 전략이 먹힌건 좋은데 이번 X를 보면 상당히 안전빵 비즈니스를 기획하는 듯 보입니다. 1. 우선 와타루의 등장. 일본에서도 인기 있었지만 중국에서 와타루의 인기는
[2018년 5월 뉴욕 여행]M&M샵 / 라인스토어/ 버드랜드[16]
By 다인의 편의점 이것저것 | 2018년 7월 29일 |
퀄러티미츠에서 저녁을 먹고 설렁설렁 걸어서 다시 타임스퀘어로 뉴욕가면 누구나 가는 곳 중 하나인 m&m샵, 초콜렛 별로 안좋아햐서 대충 구경만 하고 나왔습니다(의욕 없음) 그 다음에 들어가본 라인샵, 한국에서도 안들어가는 라인샵을 나는 왜 미국에 와서 가는가... 역시나 살 생각은 없지만 기웃기웃. 다들 브라운 인형 앞에서 사진을 찍더군요 이건 방탄소년단 관련 캐릭터인 듯? (노친네라 잘 모른다, 이해해 달라) 당시 방영을 앞두고 있던 오션스 에잇 광고 대충 타임스퀘어 구경한뒤 찾아간 버드랜드(Birdland),친구 말로는 꽤 유명한 재즈바라고 솔직히 친구가 재즈 좋아해서 간거라...전 술만 마시면 된다는 마인
[제주 올래] 5일차(1), 다크투어리즘+올레 10코스와 객주리조림
By 사부작 생활기행 | 2018년 4월 18일 |
썸네일은 유채꽃밭에 쏙 들어간 깡이! 게스트하우스 집 조식 게스트하우스 집 에서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ㅇㅅㅇ)/ 4인실 방을 둘이서만 썼기 때문에 매우 쾌적하게ㅎㅎ 꾸르잠을 자고 일어났습니다. 카페테리아에 아침을 먹으러 나왔어요. 카페테리아는 낮에 카페로도 영업하시고 저녁엔 수제맥주도 파시고ㅎㅎ 용도가 다양합니다. 노릇하게 구운 토스트와 계란샐러드, 계피+사과잼과 딸기잼을 주시네요. 아침 그럭저럭 굿. 계란샐러드가 맛있었어요. 오늘은 남은 10코스를 완주합니다. >_< 어제 놀았던 사계항으로~ 사계항 올레표시 10코스는 화순에서 모슬포까지 가는 길입니다. 그런데 이 길이 건설교통부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이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