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 플레이어 원 [The Movie]
By 꿈꾸는 마을 | 2018년 5월 13일 |
영화 속 가상의 세계 '오아시스'는 현재 MS나 다수의 IT 기업들이 추구하고 있는 VR, MR의 미래의 모습일 것이다. 현실의 고단함을 잊기 위해 사람들은 가상의 세계를 도피처로 삼지만, 영화에 나오는 악덕 기업 IOI 처럼 가상 세계를 볼모로 삼아 현실의 사람들을 시궁창에 빠뜨리는 케이스도 나올 것이다. 오락 영화의 거장답게, 오랜만에 감독을 맡은 스티블 스필버그가 구현한 영화 속 가상 세계는 Amazing하다. 추억의 아타리 게임기에서부터, 마이클 잭슨, 고질라, 건담 등 80~90년대의 대중 문화를 멋지게 녹여 냈다. 현실에서의 삶의 불평등이, 가상 세계에서는 이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지만, 가상 세계의 아이템마저 노력이 아니라 현금으로 구매하는 시스템이 일반화되면, 가상 세계마저
레디 플레이어 원
By 메모장 | 2018년 4월 2일 |
한국 겜판소를 보다보면 대체로 공통적인 엔딩이 있다. 그걸 영화로 구현한 느낌. 엔딩 뿐만이 아니라 겜판소의 세계를 조금은 엿본 듯하다. 아마 다들 저렇게 풀다이브 게임을 하고 있겠지... 근데 작업장을 저렇게 굴리면 제재를 받지는 않는걸까ㅋㅋ 거의 제애그룹 수준인데... 그리고 영화에 나오는 미국사람들이 너무나도 순수했다. 한국이었으면 주인공은 첫 열쇠 먹자마자 PK를 수십번은 당했을 것... 인터넷에는 열쇠 먹는법이 수시간 내로 풀리고 공유되고... 동정을 지키면 저런 게임도 만들수 있는거같은데 빨리 저런 가상현실 게임이 나와주지 않으려나. 기다리고 있다. 아참 그리고 시마카제를 보면서 열심히 찾았는데 못 찾았다. 마스터치프는 떡하니 화면 한가운데 보여줘서 좋았는데.
한 시대를 마무리 하는 방법 <레디 플레이어 원, 2018>
By in:D | 2018년 4월 9일 |
굳이 비유하자면 오래 다닌 단골 식당 같은 게 스필버그다. 이미 어떤 맛인지 알고 수 십번을 다녔기에 대단한 기대를 하지 않고 찾지만 늘 믿을 수 있는 곳. 언제적 ET던가. 수 십년이 지나서도 그의 영화들의 DNA는 변하지 않았다. 레디 플레이어 원의 컨셉을 처음 봤을때는 요즘 가장 트렌디한 소재가 과연 스필버그와 어울릴까 싶었다. 아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이 시나리오는 반드시 그가 만들었어야만 했다. 지나간 한 시대를 갈무리 하여, 스필버그의 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에게 건네는 선물이다. 게임에 대한 영화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극중의 패러데이가 감독 본인이라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다. 그래서 'Thanks for playing my game.' 이라는 단순한 대사가 그토록 마음을 두드린다. 그의
2018 프랑스 - 바토버스를 이용한 파리 여행 (노트르담 대성당)
By LionHeart's Blog | 2018년 4월 25일 |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노트르담 대성당 입구 (Samsung NX1) 노트르담 대성당은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크기도 크기였지만 성당을 장식하고 있는 수많은 조각들이 압권이었어요.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프랑스어: Cathédrale Notre-Dame de Paris 카테드랄 노트르담 드 파리[*])은 프랑스 파리의 시테 섬의 동쪽 반쪽에 있는 프랑스후기고딕 양식의 성당이다. 이 대성당은 지금도 로마 가톨릭교회의 교회 건물로서 파리 대주교좌 성당으로 사용되고 있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흔히 프랑스 고딕 건축의 정수로 이야기된다. 이 대성당은 프랑스의 유명한 건축가인 비올레르뒤크에 의해 파괴된 상태에서 보호되어 복구되었다. “노트르담”은 “우리의 귀부인”이라는 뜻의 프랑스어다(성모 마리아를 의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