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자 : 저주의 시작 (Ouija: Origin of Evil, 2016)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6년 11월 28일 |
2016년에 마이크 플래너건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2014년에 스틸즈 화이트 감독이 만든 ‘위자’의 후속작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마이클 베이가 제작에 참여했다. 내용은 1967년 미국 LA의 한적한 교외 마을에서 가짜 강령술로 고객들을 등쳐먹으며 살던 과부 앨리스 잰더가 리나 잰더, 도리스 잰더 등 두 딸과 함께 살다가 새로운 사기 도구로 사용하기 위해 위자 보드를 사왔는데 절대 혼자 해서는 안 된다는 위자 보드의 룰을 어긴 막내 딸 도리스의 몸에 악령이 씌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전작에서 여주인공 일레인이 위자 보드 사건을 조사하던 중, 정신병원에 가서 과거 위자 보드 사건의 생존자인 리나를 만나 이야기를 듣는 씬이 있는데. 본작은 그때 리나가 일레인에게 들려 준 자신의 과거
파라노말 액티비티 2 (Paranormal Activity 2, 2010)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3년 12월 4일 |
2010년에 토드 윌리엄스 감독이 만든 파라노말 액티비티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내용은 첫 번째 부인과의 사이에서 난 딸 알리와 함께 살던 다니엘이 크리스티와 재혼을 해서 첫째 아들 헌터를 얻어 넷이 함께 단란한 가정을 꾸려 살던 중, 집안에서 밤마다 이상한 현상이 발생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집안에 이상한 현상이 발생하자 집안 곳곳에 카메라를 설치해 녹화를 하고 거기에 이상한 게 찍힌다는 건 전작과 동일한 설정이다. 그래서 내용이 쉽게 예상되고 뻔한 레파토리가 반복되서 이야기는 전혀 신선하지 않다. 다만, 전작과 연계해서 보면 2부작 구성을 역순으로 돌아가는 구조를 띄고 있어서 구성은 꽤 흥미롭다. 일단 전작에서 미카, 케이티 커플의 살인&실종 사건이 벌어지기 60일 전
그루지 3 (The Grudge 3.2009)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6년 8월 15일 |
2009년에 토비 윌킨스 감독이 만든 그루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전작까지는 주온 원작을 만든 시미즈 다카시가 감독을 맡았지만 본작에선 토비 윌킨스로 감독이 바뀌었고 샘 레이미만이 제작자로 남았다. 내용은 전작에서 일가족이 몰살당하고 홀로 살아남은 제이크가 정신병동에 입원해서 정신과 의사 셜리반의 심리 상담을 받다가 끝내 가야코에게 끔살 당하고, 제이크가 살던 곳이자 전작의 배경인 미국 시카고의 허름한 아파트에서 전작에서 죽은 카렌과 오브리의 막내 여동생인 리사가 아파트 관리자인 오빠 맥스와 조카인 로즈와 함께 살던 중, 가야코와 토시오가 아파트 건물에 남아서 저주의 연쇄가 이어져 사람들이 죽어 나가는 상황에.. 가야코의 친동생이자 사건의 진상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인 나오코가 저주를
피야샤 샤이탄 (Pyasa Shaitan.1984)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8년 11월 25일 |
1978년에 인도에서 ‘A. 빈센트’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바야나단 탐방(Vayanadan Thamban)을, 1984년에 ’조간더 셸리‘ 감독이 추가 영상을 넣고 재편집한 작품. 영제는 Thirsty Satan(목마른 사탄)이다. 내용은 19세기 초반 ‘바야나단 탐방’이 폐허가 된 성에서 악마 ‘샤이탄(카리무테)’를 소환해서 영원한 젊음을 요구하는데, 샤이탄이 7명의 처녀를 제물로 바쳐야 된다는 조건을 내걸어서, 바야나탄 탐방이 수십 년에 걸쳐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며 여자들을 유혹. 샤이탄에게 제물로 바쳐 계약을 이행하던 중. 마지막 7번째 처녀를 바칠 시기에 타겟인 ‘안남마’에게 사랑을 느껴 그녀와 관계를 맺고 부부가 되어 정착해 살다가 샤이탄과의 계약을 깨트리면서 파극을 맞이하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