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홋카이도 여행- ver.1 침대열차 카시오페아
By 트랄랄랄라 : 길에서는 우리 서로 모르는 척 하기 | 2013년 5월 9일 |
예전에 김원희가 사회 보는 케이블 방송(아마 맞수다였던거 같음!)에서 다산부부 VS 의도적으로 아기 안 낳는 부부하고 대결하는 편이 있었는데 (각자 더 잘났다고 자랑해서 이겨야 하는 프로임.) 아이 많은 엄마들이 일도 많고 탈도 많지만 집 안의 그 화기애애함과 웃음보 터지는 매일매일을 어필했고. 아기 없는 아내들은. 남편이랑 여행가고, 캠핑가고, 드라이브가고, 여행가고, 놀러가고, 해외가고ㅋㅋㅋㅋ 또 여행가고 ㅋㅋ 바다보러가고 ㅋㅋㅋ 주구장창 저거였다. 정말 빵 터졌었다. 그러다가 아이들이 스튜디오에 졸졸 나와서 엄마한테 편지읽고 사랑해요. 한 마디 하니까 온 엄마들 울음바다 ㅋ 판정단 감동의 물결. 애 없는 부부의 완전 KO패였다. (아기를 갖고싶어도 맘대로 되지 않는 사람들도 많은데 일부러 안갖는다
일본 북해도 여행 2박 3일 코스 : 홋카이도 여행
By 배짱이의 여행스토리 | 2018년 8월 7일 |
2012 드림콘서트 동방신기 : 멀리서도 느끼는 작은 승리감
By Blissful Ignorance | 2012년 5월 13일 |
많은 이들이 패자의 길이라며 비웃거나 동정하던 것을 참아낸 보람이 있다. 2010년 11월 23일부터 계속 느낀다.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끝까지 지킨 동방신기, 그것은 비겁한 상대를 향해서도 정공법을 택한 이들이 주도권을 잡는 "이미 정해진 승자의 길"이다. 승리란 것에 굳이 적이나 비교대상이 있을 필요는 없다. 비교할 수 있는 가치와 비교 불가능한 가치 모두를 성취하는 길을 택한 지금의 동방신기는 그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올해 일본에서 아레나 + 도쿄돔 + 쿄세라돔 총 55만 관객을 동원한 동방신기 정도의 가수에게 있어 국내 드림콘서트는 비교적 작은 무대일 수 있다. 그래도 동방신기가 일본에서의 입지를 다지는 동안 상대적으로 조금 굶주려 있던 국내팬들의 열의는 직접 가지 못했지만 참
[하코다테/函館] 키쿠요쇼쿠도(きくよ食堂)의 가이센동(海鮮丼)
By Andy's stories | 2012년 5월 20일 |
하코다테는 항구 도시답게 다양한 해산물 요리가 유명하다. 오징어회인 이카소멘(イカソ-メン)도 유명하지만, 그래서 역시 바다를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것은 가이센동이다. 원하는 해산물을 1개~4개 정도를 골라서 밥 위에 얹어 먹는 음식으로, 한 그릇만 먹어도 바다향이 입 안에 진동을 한다. 가이센동으로 유명한 식당은 아침시장인 아사이치(朝市)에 위치한 키쿠요쇼쿠도이다. 키쿠요식당은 아침시장 안에 여러 집이 있으니, 편한 곳에 들어가서 먹으면 될 듯 하다. 다음 사진들은 아침시장의 풍경들. 사람 사는 모습은 어디나 다 똑같은 것 같다. 키쿠요쇼쿠도는 아래 사진처럼 노란 간판에 'きくよ食堂'이라는 이름이 써 있다. 찾기에 어렵지 않으니, 시장을 먼저 천천히 둘러보고, 살짝 출출해지면 들어가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