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세 번째_바람을 찾아서 떠난 에싸웨라 그 자유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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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세 번째_바람을 찾아서 떠난 에싸웨라 그 자유로움
마라케시에 도착하기 바쁘게 바다의 도시, 히피의 도시, 에싸웨라로 향하기로 했다. 커다란 짐은 리아드에 맡긴 채 우리는 배낭을 매고 에싸웨라로 향하는 버스에 올랐다. 또 다시 4시간에 가까운 이동 끝도 없이 보이던 아르간 나무들. 그리고 꿈처럼 나타나던 해안선의 모습이 여전히 생생하다. 열심히 창문에 머리를 박아가면서 자다가도 바다의 끝자락이 보이기 시작하니 다시는 잠이 오질 않는다. 붉은 마라케시와는 다른 하얀 건물이 가득한 에싸웨라에 도착했다. 이것이 과연 같은 모로코란 말인가? 바다의 도시 서퍼의 도시라는 이름답게 머리카락은 이미 승천하기 시작했다. 갈매기와 염분기가 느껴지는 바다에서 우리가 대서양 어딘가에 도착했음을 느꼈다. 쁘띠 메디나에서는 여행자들과 현지인들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공존하고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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