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 전복의 묘미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9년 4월 4일 |
![[어스] 전복의 묘미](https://img.zoomtrend.com/2019/04/04/c0014543_5ca163934d9c5.jpg)
공포영화같아서 고민했었지만 겟 아웃보다 무섭지 않다는 평이 많아 본 어스입니다. 포스터 등만 보면 전혀 아닐 것 같았는데 중반 이후부터는 느긋하니 웃으면서 볼 수 있을 정도였네요. 평범하게 생각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이번에도 잘 살려내서 굿~ 다만 중후반 이후부터는 흑인영화라는 한계랄까 약간 아쉽긴 하네요. 저번엔 아예 백인을 한 축으로 삼았던 것에 비해 이번 작품에선~~ 그래도 그림자라는 소재를 잘 활용해서 좋았고 이정도로 과감하게 구현하다니~ 싶어서 좋았습니다. ㅎㅎ 루피타 뇽의 연기는 오오~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림자의 의인화라닠ㅋㅋ 그림자의 반전 등 다양하게 활용된 이야기가 많았지만 아예 인간화해서 시스템의 전복을 노리는 연출은 꽤
[더 배트맨] 숨지 않는 박쥐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2년 3월 4일 |
호불호의 평이 많았고 아이맥스 비율도 없기 때문에 용포디로 관람한 더 배트맨입니다. 과거부터 나열하지 않고 다크한 속내를 까보이며 전개하는 맷 리브스 감독의 연출이 꽤 마음에 드네요. 마블과의 차이점을 두려면 역시 DC는 더 다크하게 가야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전작들과 달리 배경은 음지지만 상당히 양지에서 활동하는 배트맨을 볼 수 있어 신선하기도 했네요. 사실 배트맨을 안티히어로로 생각하기도 하는지라 왜 그가 히어로인가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더 좋았습니다. 물론 4DX 프라임석의 위엄으로 지루할 수 있는 구간을 상당히 스릴있게 드라이브 시켜줘서 일 수도 있지만 기대를 낮추고 봐서 그런지 꽤나 하드보일드한 내용이 인상적이고 추천할만 하네요. 다만 다음은 조커라 과연 어떻게 비
"007" 24편에 바티스타가 캐스팅 되었네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12월 19일 |
!["007" 24편에 바티스타가 캐스팅 되었네요.](https://img.zoomtrend.com/2014/12/19/d0014374_546d6ac9453b0.jpg)
현재007의 속편은 촬영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007 시리즈가 촬영에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불안하게 보이는 이유는 역시나 소니의 유출 파동 때문입니다. 각본이 실망스럽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말이죠. 어쨌거나, 이번에 결정된 것들은 악당이긴 악당인데, 예전 007 시리즈에서 등장 해오던 악당의 부하중 매우 눈에 띄는 계통의 사람을 캐스팅 하려는 듯 합니다. 말 그대로 조스와 오드잡의 계보를 가져가려는 것이죠. 이번에 이 자리에 캐스팅 된 사람은 바티스타 입니다. 일단 HINX라는 역할이라고 하는데......악당 부하중 무엇이라고 말 하기는 조금 어렵긴 하네요.
블리드 포 디스 - 잘 먹히는 구조의 평범함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3월 16일 |
![블리드 포 디스 - 잘 먹히는 구조의 평범함](https://img.zoomtrend.com/2017/03/16/d0014374_58b19a59aa184.jpg)
솔직히 저는 이 영화를 이번 리스트에서 제외시킬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다른 것보다도 나름 궁금한 영화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른 영화들만큼 땡기는 면이 있는 면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말입니다. 솔직히 이 영화에 관해서 다른 영화가 더 들어가게 되면 아무래도 한계가 있는 상황인데, 아무래도 좀 걱정되는 면들이 있기는 해서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이글을 보게 되신다면 결국에는 이 영화보다 더 재미있어 보이는 영화가 추가되지 않았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이 작품의 감독인 벤 영거에 관해서 제가 이야기 할 수 있는 영화는 프라임 러브가 다입니다. 프라임 러브는 제가 그다지 로맨틱 코미디를 즐기지 않던 시절에 본 영화이다 보니 아무래도 한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