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스나이퍼> 그가 겨눈 건 과연 무얼까?
By 새날이 올거야 | 2015년 1월 11일 |
'테러와의 전쟁' 당시 실존했던 미국의 전설적인 저격수 '크리스 카일'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영화다. 어느날 이슬람 급진세력에 의해 아프리카 곳곳에서 테러가 발생하고, 현지인은 물론이거니와 미국인들마저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TV를 통해 전파된다. 투우장에서 특별한 직업 없이 소일하던 크리스 카일(브래들리 쿠퍼)에겐 남 일 같지 않게 다가온다. 테러 행위로 무고한 미국인들이 숨지는 꼴을 더 이상 방관만 할 수 없었던 그는 군 입대를 결정, 미국 특수부대인 네이비 씰에 자원한다. 훈련 과정은 무척이나 고됐으나 그의 굳건한 애국적 신념은 이를 모두 극복케 하고도 남을 정도다. 우연히 들른 한 술집에서 만난 여성과 사랑에 빠진 그, 교제와 동시에 결혼에 골인하게 된다. 때마침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미친분들의 사랑이야기..
By 찰나의 순간을 영원으로... | 2013년 2월 24일 |
먹구름너머 한줄기 희망의 빛 찾기 영화'실버 라이닝 플레이북'이 흔한 로맨틱 코미디와 차별되는 점은 일단 남여 주인공들이 일반적으로 볼수 있는 로코물의 주인공들과 궤를 달리한다는데 있다. 남자 주인공 팻(브레들리 쿠퍼 분)은 아내의 불륜현장을 목격하고 불륜상대를 두들겨팬 후 감정조절 장애판정으로 정신병원 강제입원조치를 당했다가 겨우 통원치료 조건으로 사회에 막 복귀한 남자이고 여자 주인공 티파니(제니퍼 로렌스 분)는 남편과 사별한 이후 정신적 공황을 직장내의 모든 남자직원과 잠자리를 가지는 것으로 표출하여 걸레라고 손가락질 받으며 직장에서 해고당한 여자이다. 이 둘은 영화 초반부부터 이러한 과거상황에서 조금도 벗어나지 못하고,주변에 신경질적이며 비정상적인 면모를 보이면서 후유증에 허덕이고 있는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