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투비 블루] 청춘의 리스크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6년 6월 10일 |
몰락했던 재즈 연주자이지만 포기를 모르는 쳇 베이커의 청춘을 보여줬다면 평범했을 이 작품은 청불등급을 받은 것 처럼 청춘의 양면을 제대로 보여주면서 전기 영화이면서도 영화적인 면에서 완전해 올해의 영화 중 하나가 아닐까 싶은 작품입니다. (자료를 찾아보니 창작에 가깝기도 했지만 ㅎㅎ) 물론 에단 호크의 연기와 노래가 마음에 쏙 들었던 것 도 있구요. 쳇 베이커는 이름은 들어봤지만 노래는 이번에 처음 들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에단 호크의 목소리가 더 취향이었던 ㅎㅎ 그리고 마일스 데이비스가 그렇게 평가한 이유도 알 것 같기도 했습니다. 트럼펫을 쥔 아이와 같은 쳇 베이커이지만 그의 고민은 예술가라면 누구나 하는 것이어서 좋았네요. 청불등급이지만 결말을 놓고보면 나름
[스포트라이트] 탐사보도의 허와 실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6년 3월 9일 |
탐사보도를 치켜세우며 이것이 진짜 언론이다라고 말하기는 참 쉽습니다. 영화에서도 나오지만 탐사보도가 점점 더 힘들어지는건 바로 우리들인데 말이죠. 언론과 우리를 분리하여 언론만 바뀌면 된다는 단순한 해법은 편하지만 세상사 모두 다 연결되지 않은 것이 없듯이 대리만족으로 넘어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실화라기에 기대를 많이 접고 갔었지만 페이크 다큐같은 연출과 맞물려 진득한 스토리 진행은 상당히 마음에 들더군요. 강력히 추천드릴만한 영화라고 봅니다. 옥의 티는 레이첼 맥아담스가 너무 예쁘다는 것 정도?? 이하부터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탐사보도의 허와 실은 바로 스포트라이트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스포트라이트는 전체를 비출 수 없듯이 핀포인트를 잡
"앤트맨 3" 각본가가 결정 되었었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6월 11일 |
뭐, 그렇습니다. 앤트맨 시리즈는 일단 앞으로 계속 나와야 하는 상황이니, 그렇게 놀라울 일은 아니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이번에 추가된 각본가는 제프 로베네스 라는 양반입니다. 이미 마블 코믹스에도 참여한 경력이 있기도 하죠. 하지만 아주 강력한 작품의 제작자이기도 합니다. 워버러버덥덥!
포르노에 관한 영화? "Lovelace" 또 다른 예고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8월 15일 |
이 영화 관련된 몇 가지 정보를 들여다 봤는데, 이 영화의 주연인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엄청나게 고생한 영화라고 나오더군요. 솔직히 그럴 것 같기는 합니다. 워낙에 미묘한 스타일이 보이는 영화이기는 해서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묘하게 다가오는 영화이기는 한데, 과연 이 영화가 국내에서 정상적으로 개봉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 입니다. (개봉이 확정되었다고는 하던데 말이죠.) 뭐, 야한걸 바라고 가는건 아니죠. 일단 분위기 자체는 마음에 들고 있습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웬지 상당히 강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