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계급 - 단점이 단점이 아닌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10월 6일 |
![제5계급 - 단점이 단점이 아닌 영화](https://img.zoomtrend.com/2013/10/06/d0014374_524a839335425.jpg)
이 영화를 먼저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놀라운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미 개봉이 확정되어 애매하기는 한데, 그래도 일단 먼저 보자는 심정으로 예매를 했죠. 사실 이런 영화의 경우는 빨리 치고 빠져 나가 줘야 좀 속이 편한 부분들도 있기도 해서 말이죠. 게다가 이 영화는 팬덤으로 볼 사람들도 분명히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피해간다는 심리도 있습니다. 최소한 영화제에서 진상짓 할 사람은 거의 없을 테니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이 영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가장 걱정한 것은 다른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 영화가 또 다른 코스프레 영화가 될 것인가 하는 걱정거리가 생겼던 것이죠. 최근에 이 문제에 관해서 가장 고민하게 만든 영화가 있으니, 바로 잡스입니다. 당시에 잡스
헝거게임 - 판엠의 불꽃.
By ^@#%&$ | 2012년 4월 14일 |
요즘 오디션 프로그램 많지? 그걸 판타지로 옮기면 이지경... 하고 싶은말은 많지만, 그냥 짧게 정리.. 꼭봐라 두번봐라. 별 5점 만점에 4점 드림. CG가 어색하지 않은 영화는 오랜만인듯 : )(물론, 기차라던지 캐피털 이라던지 어색한 부분을 찝어내라면 찝어낼수도 있긴 하지만.. ㅎㅎ;;) 마지막에 그렇게 끝내버려서 0.5점 깍았음.. ㅎㅎ; 소설책을 사봐야 하나... 으흠.. 라이온게이트 (호랑이굴...!!) 지켜보겠음 : )
장르만 로맨스
By DID U MISS ME ? | 2021년 11월 27일 |
감정과 관계는 엄연히 다른 것이다. 우정욕을 느꼈다고 해서 무조건 친구가 될 수는 없듯이, 사랑 또한 마찬가지다. 아니, 우정보다 더하지. 마음 속에 사랑이란 감정이 싹 텄다 해서 그게 무조건 연인이라는 관계로 발전 되지는 않으니. 때때로 사랑은 한 방향으로만 흐른다. 그리고 그 점이, 우리가 인생을 어렵다 느끼게끔 만든다. 바람나 이혼 했으면서 또 전처와 침대에서 뒹굴뻔한 유명 작가, 그리고 그 전처를 사랑하게 된 그의 오래된 친구, 콩가루 부모 아래에서 사랑에 대해 키워가던 불신을 옆집 아줌마 때문에 뒤집어 생각하게 된 아들, 여기에 유명 작가 주인공을 사랑하게 된 동성애자 제자까지. 전체적인 맥락과 캐릭터들 사이의 얽히고설킨 그물망만 놓고 보았을 때, <장르만 로맨스>는 전형적인 스크
<링컨> 보편적 가치와 진보의 중요성을 일깨우다
By 새날이 올거야 | 2013년 3월 8일 |
![<링컨> 보편적 가치와 진보의 중요성을 일깨우다](https://img.zoomtrend.com/2013/03/08/b0075091_513934a0000f0.jpg)
지난주 예정되어 있던 시사회가 극장 측의 기술적 문제로 인해 상영이 연기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덕분에 한 주 늦은 3월 7일에서야 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시사회장으로 가는 길의 대기는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요즘 중국에서 한창 이슈화되고 있는 맹독성 스모그까지는 아니었지만, 미세먼지 등이 잔뜩 끼어 주변을 온통 부옇게 만들어 놓은 바람에 숨쉬기가 겁이 날 정도였습니다. 숨쉬기.. 평소엔 잘 의식 않는 우리 몸에서의 자연스런 생리 활동입니다만, 이렇듯 무언가 제약 조건이 주어질 때면 비로소 그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는 것이지요.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니 평등이니 하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 또한 마찬가지 아닐까 합니다만... 영화 '링컨'은 노예제도 폐지를 통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