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위대한 개츠비

blog-HELMET|2013년 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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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위대한 개츠비

[영화] 위대한 개츠비

blog-HELMET|2013년 5월 25일

쨍한 노랑빛 자동차가 등장하면서부터 영화는 정해진 파국의 길로 차근차근 걸어가고 있었지만 그걸 존잘남 디카프리오가 연기하니 훤히 아는 이야기라도 두번 세번 슬프다... 게다가 끝나면서 The XX를 깔았어 으헝헝ㅜㅜ 생각보다 바즈 루어만의 화려한 촬영감각이나 힙합음악을 매치하는 센스에서는 탄성이 나오지 않았고, 그저 오랜만에 다시보는 씁쓸한 개츠비 이야기가 새삼 원작의 위대함을 상기시키는 관람이었다. 완벽한 영화는 아니었지만, 원작에 충실하려 노력한 작품같아 좋았다. 예전에 책을 읽을때 느꼈던 개츠비는 분명 열정에 사로잡힌 남자이긴 했지만 좀 뻣뻣한 이미지였던 것 같은데 확실히 영화는 눈에서 하트빔이 쏟아져나오는 디카프리오 때문에 더욱 생동감 있고 애틋하고 슬프다. 영화에서 톰에게 달려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