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노래 (2006)
By 괴인 怪人 의 이글루. | 2018년 12월 11일 |
색소성 건피증 때문에 낮에 돌아다닐 수 없지만 음악에 재능이 있는 여자.건강하고, 활달하지만 자기가 뭘 해야할지 모르는 평범한 고교생 남자.밤에만 노래하던 여자에 우연히 반한 남자의 흔한 사랑이야기 영화. 색소성 건피증이 10년 전에도 지금도 불치병이라 기적처럼 병이 낫고여자와 남자는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같은 싼티나는 기적으로 안 끝나고음악을 좋아한 여자는 자기 재능을 쏟아부어 음악을 만들고 남겨진 가족과사귄 남자는 여자의 음악을 들으며 그녀를 추억한다. 는 적당한 마무리. 여주인공에 가수 YUI 를 쓴 덕분에 기타연주와 스튜디오 녹음장면은 상당한 연출을 보여줍니다.그걸로 끝이죠. 2017년에 재개봉을 했던데, 왜 볼 생각이 안 들었는지 알 정도입니다. 가수 YUI 는 요즘도 활동하고 있으니
주드 로 주연의 "검은 바다" 예고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11월 11일 |
주드 로는 처음에는 흔히 말 하는 미남 배우로 시작했지만, 어째 날이 갈 수록 점점 더 독한 영화에 일부러 출연한다는 느낌이 더 강하게 들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상당히 비슷한 노선을 타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 상황이기는 한데, 뭐가 되었건 연기력이 아주 나쁜 배우는 아니다 보니 상당히 기대하게 되는 면모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번에는 해저 스릴러 영화를 하더군요. 일단 영화 분위기는 포스터로는 설명이 좀 어렵긴 합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분위기가 좀 더 확실해 지는군요.
더블: 달콤한 악몽
By 소란한 보통날 | 2016년 10월 6일 |
제시팬들이 앓다 죽을 더블.이영화를 왜 좋아하는지 이해가 너무 되면서 안되는 영화. 포스터부터 완벽하다. *스포일러 포함 더블은 보면서 참 괴롭고 지치고 여운도 오래 가는데, 그 여운이 끝나서 괴로운 감정이 좀 사라지면 굉장히 애정이 생긴다.(이건 제시팬 한정일 수 있음)어쨌든 비주얼적으로나 영화적으로나 제시를 위한 영화라 할 수 있다. 그동안 난 제시의 연기력을 과소평가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제시는 생각보다 다양한 캐릭터를 잘 연기하고 있었다.물론, 그 동안 너드성이 빠지는 캐릭터가 없었다. 마술사를 제외하곤.하지만 생각해보면 그렇다.천재 너드, 우울한 너드, 귀여운 너드, 돌아이 너드 등 너드의 무궁무진한 캐릭터성을 표현하고 있다.그리고 더블에서 완벽하게 너드성이 빠진 캐릭터를 보고 제시
[이미테이션 게임] 앨런 튜링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5년 2월 27일 |
앨런 튜링의 실화를 가지고 만든 영화인데.... 개인적으로 아는 이야기와는 좀 다르기도 하고 실화의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해보이는게 아쉽게 느껴지더군요. 게다가 얼마 전에 앨런 튜링 관련 영상을 봐버린게 좀 ㅠㅠ 아카데미 각색상을 받았던데 실화를 영화적으로는 적당하게 그의 성향(?)을 각색했다고 봅니다. '그분'에게 명령을 받아와 뒤집는건 참 ㅋㅋㅋ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성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았다고 알고 있는데 여기선 나름 이런 장면도 보여주는게.... 여성들의 다정한 게이친구라는 요즘 트렌드를 가미한 느낌도 들고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키이라 나이틀리의 오랜 유대를 보는 것은 좋았지만 동성애적인 측면을 제외하고는 힘이 빠진 느낌이라;; 물론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