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러브레터

blog-HELMET|2013년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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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러브레터

[영화] 러브레터

blog-HELMET|2013년 2월 15일

영화보러 강릉원정은 이제 다반사고, 춘천까지 가다니 내가...ㅜㅜ 어제 밤에 예매하고서 잠을 못잤다. 춘천 가는 버스 안에서도 영화 볼 생각에 막 두근거리기까지 하더라고. 좋아하는 사람 만나러 가는 기분처럼. 많은 영화들을 기대 속에서 기다리고 관람하지만 영화 보러 가는 길이 이렇게나 설레였던 적은 처음인 것 같다. 내가 알던대로 영화가 시작되며 눈밭의 나카야마 미호가 등장하자 기분이 너무 묘했다. 아냐, 그건 맨 처음 Fuji television이라는 글자가 뜨면서부터 시작된 것 같다. 그 글자조차 그대로여서, 나는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이었다. 어젯밤 내가 얼마나 많이도 '영화관에서 러브레터를 보고 있는 나'를 기대했던가. 그게 어떤 기분일까, 아주 감동적일까 아니면 좀 시시할까 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