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홈 무비(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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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홈 무비(2015)
작년말 씨네21에서 이름은 들어 본 적 있지만 영화는 본 적 없는 샹탈 아커만 추모 기사를 읽고 보고 싶었던 영화인데 동생이 친구들 영화제 프로그램을 보내 줬길래 이게 보고 싶다고 했더니 같이 보자고 해서 한달 전쯤 예매해 뒀던 영화. 내용은 알고 있었지만 다큐멘터리라서 느린 리듬일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는데, 이런 영화니까 각오하고 보라고 말하는 것 같은 첫 씬을 보고 절망했다가 이내 포기하고 봤다. 이런 영화를 볼 때는 몸이 최상의 컨디션이어야만 하는데 그렇지는 못해서 중반까지는 약간 졸린 머리로 딴 생각을 하면서 보았고. 홀로코스트에 관한 영화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어머니를 기록하는 영화인데 결국은 어머니가 죽은 지 일년 만에 본인도 죽음을 택하고 만 아이러니에 기록해 두고 싶을 만큼 애정이 컸으니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