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틱스 노츠 클리어 소감
By Dark illusion | 2012년 7월 9일 |
![로보틱스 노츠 클리어 소감](https://img.zoomtrend.com/2012/07/09/b0055271_4ffa2c0bd540b.jpg)
약 60시간 넘게 걸려 트루 엔딩까지 보고 컴플리트. 저 플레이 타임은 타이틀 화면에 방치해둔 시간도 포함되었기 때문에 실제로는 훨씬 더 짧다. 애초에 시쿠라 사장이 슈타게를 뛰어넘을 수 없는 작품이라는 선언을 했듯이 전작의 벽이 너무 높았기도 하고, 후속작에 대한 막연한 기대치가 높아서 더 그랬는지도 모르겠지만 기대가 크면 그만큼 실망도 커지는 법... 지금 돌이켜보면 슈타인즈 게이트는 정말 기적의 한 수였다. 플레이 해본 사람들 모두가 공통적으로 까고 있는 부분은 우선 캐릭터의 성격. 그 중에서 특히 주인공 카이는 때때로 인격이 의심될 정도로, 고자가 아닌가 의심이 되는 녀석. 뭐 이 시리즈는 주인공=플레이어의 분신이 아니어서 타 게임처럼 감정이입은 애초에 없지만 본편 내내 하는 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