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림 구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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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림 구용하
드라마를 보기전 원작을 읽었고 전체적인 내용보다는 여림이라는 캐릭터에 매력을 느껴 호기심이 생겼다. 어사무사한 신비함과 냉소적인 위트, 통찰력까지 갖춘 여림에게서 복합적이고 미묘한 매력을 느꼈다. 그리고 드라마로 만난 구용하의 모습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매력적이었다. 유들유들 하면서도 카리스마있고 화려한 모습이 소설에서 살아나온듯 생생했다. 드라마는 생각보다 인기도 많았고 상도 많이 탔지만 개인적으로는 조금 실망스러웠다. 허술한건 둘째치고 여림 캐릭터를 제대로 못살렸다. 한국 드라마 대부분은 러브라인 없이는 캐릭터를 잘 못살리는것 같다. 게다가 결말은 황당 그 자체 OTL. 가장 입체적인 캐릭터인데 드라마가 버겁게 전개되면서 한낱 꽃도령 병풍에 그칠 뻔 했지만 송중기의 비주얼+연기력으로 간신히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