괭이갈매기 울 적에 - 마녀와 추리의 윤무곡
By Dark illusion | 2012년 6월 9일 |
히구라시 시리즈는 사실 제대로 해본 게 하나도 없지만 주변에서 하도 괜찮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딱지 앉을 정도인데 ....뭐 개인적으로 동인 게임은 왠만하면 안하는 주의라 안 했다는 표현이 맞을라나. PC판을 콘솔로 이식해 마녀와 추리의 윤무곡이 1~4편, 진실과 환상의 야상곡이 5~8편으로 나뉘어져 있다던데 우선 윤무곡을 약 65시간을 플레이하고 에피소드 4까지 끝낸 감상은, 너무 허탈해서 플레이 내내 쓴 웃음만 나왔다. 부제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딱 보면 미스테리 추리라는 느낌을 받지만 사실 그 정체는 판타지물 -_-; 애초에 양립이 불가능한 두 가지 요소를 짬뽕시키다보니 추리물로써의 주장이 당연히 설득력을 잃을 수 밖에 없고 너무 막나가는 전개로 느껴진다. 게다가 이 추리 파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