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구단소년들 - 7/11일(37화)
By Seiran 6.x - 2016 구단소년들35th edition | 2012년 7월 12일 |
이전 화 : KBO 구단소년들 - 7/10일(36화) =============================================================================================================== [현장속으로]8연패 SK '단정한 머리-농군 패션도' 소용없었다 '2215일만에 8연패' SK, 승률 4할대로 6위까지 급락 ↑ 문득 SK가 8연패도 했었구나...! 하다가 날짜 세어보니 이것은 왕조 이전...! 난 모르는 시대야! ㅇ>-<.. 만약 지금 타임머신이 있었다면 올 시즌 시작 전으로 돌아가서 넥센은 8연승을 하고 탑센이 되며 SK는 8연패를 한다는 얘기를 하고 반응을
넥센:한화(10/5), 행운의 여신은 엘지의 편에
By 기억섬 | 2013년 10월 6일 |
오랜 약속을 지키고 울고 있는 박용택 정신승리를 하자면 야구라는 종목에서는, 아무리 잘하는 팀이라도 10경기 중 3경기는 필연적으로 지는 흐름을 탄다. 넥센으로서는 어제도 그런 경기였다. 그러니까 야구는 때려치우고 축구를 보는 게 낫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어제는 김보경의 카디프시티 경기를 보다가 잤는데 그것도 2:1로 졌다. 바티스타를 상대로 넥센 타선은 7회까지 단 1개의 안타도 때려내지 못했고, 이 흐름은 끝까지 이어져서 9회까지 서건창의 단 1안타로 만족해야 했다. 또 정신승리를 하자면 그 1안타가 1점이 되기는 했다. 이게 쉬운 게 아니다. 또 빠른 투수교체와 호수비(이택근, 문우람)로 실점도 최소화했다. 최소화한 실점이 2점이다. 김영민이나 송신영, 강윤구의 피칭 내용은 아쉽지만 그럭저럭 기본은
[관전평] 10월 3일 LG:롯데 - ‘끝까지 졸전’ LG 2-4 최종전 패배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10월 3일 |
LG가 정규 시즌 최종전까지 부끄러운 졸전으로 일관했습니다. 3일 사직 롯데전에서 2-4로 패했습니다. 무사 만루 포함 3번의 득점 기회 무산 야수들의 공수 졸전은 또 다시 두드러졌습니다. 선발 김대현이 4회말까지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은 5회초까지 3번의 득점권 기회를 모두 무산시켜 경기 주도권을 잡지 못했습니다. 1회초에는 1사 후 백창수의 평범한 뜬공이 우익수 손아섭의 타구 판단 실패로 2루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정성훈과 김재율이 모두 범타로 물러나 선취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상대 실책성 수비를 중심 타선이 파고들지 못했습니다. 2회초는 가장 아쉬웠습니다. 선두 타자 양석환의 우월 2루타를 시작으로 무사 만루 기회가 마련되었습니다. 하지만 백승현, 강승호, 문선
정말 그지같은 3연전이었습니다.
By 꿈꾸는드래곤의 레어 | 2014년 5월 22일 |
3연전 내내 개 거지같은 심판들의 오심으로 이겨도 져도 찝찝하고 민망하고 허탈한 그런 경기들이었는데 이놈의 선수들이 거기에 불을 더욱 지르네요. 특히 오늘 경기는 그중 백미^^ 적시타요? 그게 뭐죠 먹는건가요? 홈런 아니면 희생타외에는 점수가 나지않는 어메이징한 득타. 대체 이번 시리즈 잔루가 몇개? 병살은 몇개? 필승조외에는 사람구실을 못한다는것을 여지없이 증명시키는 스펙타클한 투수진. 드디어 빛보나했더니 착각에 불과했던 장시환. 3연핵 문비프, 명불허전 오재앙, 한화모드 송신영^^ 세상에 강윤구가 이렇게 믿음직스러운 불펜이었다니! 믿엇던 벤헤켄까지도 난조에 결정적인 수비 실책까지... 환타스틱 그 자체였습니다. 믿음의 야구질에 입놀림도 영 시원찮은 염감에 지랄같은 탐욕스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