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동안 제주를 품었던 올레꾼 이야기 4일차 2편

desapegar|2013년 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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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동안 제주를 품었던 올레꾼 이야기 4일차 2편

보름동안 제주를 품었던 올레꾼 이야기 4일차 2편

desapegar|2013년 1월 24일

이전 이야기들 보러가기 대수산봉 입구에서 좋지않던 무릎의 상태로 등반할지 여부를 고민하던 어르신이 쉬엄쉬엄 뒤따라서 갈것이라며 아들과 나에게 먼저 올라가라고 말했다. 하지만 어르신과 동행하는 입장에서 그렇게 할 수 있을까? 사진을 찍기위해서도 뒤따라 걷는편이 낫기에 어르신의 걸음속도에 맞춰서 천천히 대수산봉을 오르기로 했다. 몇분 걷지않고 한숨쉬고 그렇게 몇번을 반복하면서 너무 많이 쉰다며 아들분에게 의지하면서 걸어 올라가시기도 했다. 두사람이 함께 걷는 모습에서 조금 부럽기도 했다. 언제쯤 아버지랑 여행을 가게 될지. 대수산봉을 오르는동안 날씨가 구름끼고 시원한 바람이 살랑살랑부는 걷는데 최적의 날씨였다. 햇빛이 없어 산오르는동안 많은 양의 땀을 배출하지 않으며 주변 경관을 다 엿볼 수 있는 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