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것이 거의 완벽하게 보완된 볼트론
By 라우켓맨이 사는 곳 | 2017년 2월 13일 |
볼트론 전설의 수호자가 국내 넷플릭스에는 서비스 되지는 않지만 대신 올레TV VOD서비스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덤으로 더빙까지 되어서 그래서 기쁜 마음으로 감상했는데 확실히 좋은평을 들을만 했다. 원래 볼트론이란 백수왕 고라이온을 미국에서 어설프게 번역하고 편집한것으로 그 한계 때문인지 곳곳에 구멍이 많다. 뜬금없는 대사가 많다던가 장면일부가 삭제됐다던가 인물의 생사가 완전히 바뀌었다던가. 그치만 이 새로운 볼트론은 과거에 있던 것들의 좋은것을 채용하고 적당히 조율해서 작품의 아귀가 더 잘 맞게 만들었다. 일단 처음 보는 사람들이 이해하기 어려웠던 파일럿복장하고 사자들이 색이 다른것부터 여기서는 해결하고 시작하니 머릿속에 물음표하나 줄게 되는 것이다. 작품을 보면 일단 의외로 고전슈퍼로봇보다는
미국판 볼트론 시리즈의 흑역사, 알베가스
By 89세 동정 최노인 | 2020년 1월 26일 |
백수왕 골라이온의 미국판인 '볼트론' 이 현지에서 상상이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는 것은 다들 알고 있었던 사실입니다. 본래 볼트론의 기획 취지는 '미래로봇 달타니어스' 처럼 사자가 포함된 변신합체 슈퍼로봇이었는데, 당시 일본 제작사인 토에이사가 아예 사자 5마리가 무더기로 나오는 골라이온을 추천해주는 바람에 오늘날의 볼트론의 전설이 시작된 것이라고 합니다.(알고보니 사자만 5마리 나오는 게 더 서양인들의 취향에 맞았나 봅니다.) 결국 일본에서의 골라이온의 인기를 뛰어넘은 '볼트론' 은 명실공히 트랜스포머, 로보텍과 더불어 미국 3대 로봇의 반열에 오를 정도로 엄청난 위상으로 성장하였고, 아예 2011년에는 미국에서 역으로 토에이이게 저작권을 사들이는 기현상까지 일어날 정도였으니... 한편,
슈퍼로봇 메모리즈 ~ 슈퍼로봇대전 W편 ~
By 빌트군의 빌트라테이션 | 2021년 10월 12일 |
슈퍼로봇대전 라디오 우마스기 WAVE에 슈퍼로봇대전의 역사를 회고해보는 코너가 생겨서 번역해봤습니다. (769회) 슈퍼로봇대전 W 편 테라다: 2007년 발매. 닌텐도 DS 최초의 작품입니다. 터치 패널 대응입니다. 작중 시간 경과가 있는 작품이죠. 주인공이 성장합니다. OG에 내기 힘들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이자와 마이: 한 번 더 나오면 좋겠어요. 테라다: 카즈마 아디건이 주인공인데 원래 이름이 카즈마 하디건이었습니다. 테라다: 그러면 실루엣 포뮬러 모빌 슈트 하디건과 이름이 겹치니까 바꾸라고 해서 아디건이 됐습니다. 저는 그래서 하디건이라고 잘못 쓸 때가 있습니다. 저만 그럽니다만. 짐은 괜찮습니다. 짐이란 이름 가진 사람이 많으니까. 짐 캐리라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