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에드tv] 미디어의 영향력을 풍자로 보여주다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5년 12월 25일 |
감독 : 론 하워드출연 : 매튜 맥커너히, 제나 엘프만, 우디 해럴슨, 샐리 커크랜드, 마틴 랜도, 지난 1999년에 만들어진 매튜 매커너히 주연의 영화<생방송 에드TV>이 영화를 이제서야 봤습니다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저의 느낌을지금부터 얘기해보겠습니다<생방송 에드TV;미디어의 영향력을 가벼우면서도 풍자스럽게 표현하다..> 론 하워드 감독이 연출하고 매튜 매커너히가 주연을 맡은 영화<생방송 에드TV>이 영화를 이제서야 봤습니다. 이 영화를 보고서 떠오르는 영화는 바로 트루먼쇼였습니다...물론 아직 그 영화를 보지 않아서 비교는 못하겠지만 아무래도 유사점이 있는영화인건 분명하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영화는 한 케이블 방송국에서 시청률을 올리기 위해 한 사람
다크 타워 - 희망의 탑
By DID U MISS ME ? | 2017년 8월 29일 |
어째 영화를 만들다 만 것 같은 느낌이 강하다. 거대한 하나의 세계를 창조하려 했음에도 그 세부적인 디테일이나 설정은 빈약하기가 짝이 없다. 이래선 안 되는 거라고. 다들 이런 식으로만 만든다면 <반지의 제왕>이나 <스타워즈>, <스타트렉>의 영광은 없었을 거다. 두 주연 배우 사이에 돌았던 안 좋은 소문, 그리고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영화의 안타까운 비평 등 때문에 그렇게까지 기대치를 많이 끌어올리고 본 작품은 아니라서 인지 소문만큼 아주 최악은 아니었다는 느낌이 든다. 허나 분명 전개가 너무 급하다. 심지어 기승전결이 아니라 기승결의 이야기 구조로 보이기도 한다. 뜬금없는 급 결말. 애초에 런닝타임이 1시간 40여분 밖에 되지 않는 점도 아쉬움의 이유를 더한다. 다만
인터스텔라 IMAX – 놀란의 후속작 ‘테넷’과의 공통점 많아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12월 13일 |
※ ‘인터스텔라’와 ‘테넷’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시공간 초월 SF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2014년 작 ‘인터스텔라’가 ‘다크나이트’, ‘덩케르크’와 함께 IMAX로 재개봉되었습니다. 우주여행과 블랙홀을 소재로 한 ‘인터스텔라’는 IMAX에 최적화된 영화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관객은 칠흑의 대화면 속 블랙홀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착각마저 유발합니다. 파이프 오르간으로 연주되는 고독하면서도 장엄한 배경 음악은 인류의 존망이 걸린 우주여행의 비장미를 강조합니다. 과학기술 긍정하는 낙관론적 운명론 ‘인터스텔라’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최신작 ‘테넷’과 공통점이 많습니다. SF 블록버스터로서 주인공의 시공간을 초월한 종횡무진을 묘사합니다. ‘인터스텔라’는 블랙홀을 통해 시
젠틀맨 - ‘타란티노 아류’ 극복 못한 가이 리치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3월 24일 |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대마초를 판매하는 마피아 보스 미키(매튜 매커너히 분)는 백만장자 매튜(제레미 스트롱 분)에게 자신의 사업 전부를 매각하려 합니다. 미키의 심복 레이먼드(찰리 허냄 분)에게 기자 플레처(휴 그랜트 분)가 나타나 미키의 실체를 보도하겠다며 협박합니다. ‘칼리토’ 연상시키는 서두 가이 리치 감독이 원안, 각본, 제작, 연출을 맡은 ‘젠틀맨’은 영국을 배경으로 한 갱 영화입니다. 라이벌 조직은 물론 언론의 위협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보스 미키와 그의 부하들이 극복하는 과정을 묘사합니다. ‘젠틀맨’의 초반은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타이틀 시퀀스는 연기 속에 피어오르다 사라지는 등장인물들을 묘사합니다. 극중 중요 소재인 대마초와 등장인물들이 애용하는 담배,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