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젊은 타자들, 시범경기 중간 성적표는?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3월 17일 |
![LG 젊은 타자들, 시범경기 중간 성적표는?](https://img.zoomtrend.com/2016/03/17/b0008277_56e9c9c5e766a.jpg)
KBO리그 시범경기가 반환점이 눈앞입니다. LG는 초반 4경기에서 모두 승리했지만 이후 3경기는 내리 패배했습니다. 오키나와 연습경기까지 포함하면 9연승 이후 3연패입니다. 긴 연승 뒤에 연패가 따르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1월 중순부터 시작된 해외 전지훈련은 마무리되었습니다. 하지만 LG는 시범경기 역시 원정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잠실구장의 공사로 인해 23일 대구 삼성전까지는 원정 경기로만 일정이 잡혔습니다. 선수들의 컨디션이 떨어질 때도 되었습니다. LG가 가장 주목하는 것은 젊은 타자들의 성장입니다. 승패와 무관하게 치러지는 시범경기이지만 타자들 개개인의 성적표에는 주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LG 정주현 LG의 20대 타자 중 시범경기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이는 정주현입
광주 개막전 ‘LG vs 김기태’ 첫 맞대결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3월 26일 |
28일 2015 KBO리그 개막전에는 사상 최초로 5경기가 펼쳐집니다.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는 LG와 KIA가 맞붙습니다. 양 팀 선발 투수는 LG 소사, KIA 양현종으로 예고되었습니다. 소사는 2012년 5월부터 2013시즌까지 KIA 유니폼을 입고 양현종과 한솥밥을 먹은 사이라 선발 맞대결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또 다른 관심을 모으는 맞대결이 있습니다. 한때 같은 배를 탔던 KIA 김기태 감독과 LG의 첫 맞대결입니다. 김기태 감독은 2012시즌을 앞두고 LG 감독으로 선임되었습니다. 그에 앞서 LG의 2군 감독과 수석 코치를 거쳤습니다. LG의 프랜차이즈 스타가 아니라는 점에서는 아쉬움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선수단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다는 점에서 적절한 감독 선
LG, FA 어떻게 임해야 할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11월 9일 |
![LG, FA 어떻게 임해야 할까?](https://img.zoomtrend.com/2013/11/09/b0008277_527d6c4a7a795.jpg)
FA 신청이 마감되었습니다. FA 자격을 보유한 21명의 선수 중 16명이 신청해 10일부터 원 소속 구단과 협상을 시작합니다. 만일 11월 16일까지 원 소속 구단과 계약하지 못하면 11월 17일부터 23일까지는 타 구단과의 협상이 가능합니다. 즉 다음 주 일요일부터는 이적하는 FA 선수가 나올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FA는 전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거액을 투자해도 상응하는 효과를 거둘 수 없다는 비판을 받기도 하지만 상대의 전력을 약화시키며 아군의 전력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는 지름길이 바로 FA입니다. 따라서 옥석을 골라 타 팀과의 경쟁을 뚫고 FA 외부 영입에 성공하는 것은 스토브 리그에서 프런트의 최대 과제이기도 합니다. LG의 급선무는 내부 FA 3명
[관전평] 7월 6일 LG:삼성 - ‘유강남 결승 홈런’ LG, 1-8을 10-9로 기적의 大역전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7월 6일 |
LG가 기적의 대역전승으로 3연승에 성공해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습니다. 6일 대구 삼성전에서 5홈런을 몰아친 타선에 힘입어 8-1로 뒤지던 경기를 10-9로 역전승했습니다. 이민호 3.1이닝 10피안타 8실점 선발 이민호는 3.1이닝 10피안타 1피홈런 3사사구 1탈삼진 8실점으로 극도로 부진했습니다. 스트라이크는 가운데 몰리고 볼은 확연히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 대량 실점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동료들 덕분에 패전을 모면해 천운이었습니다. 1회말 리드오프 김현준에 좌전 안타를 내준 뒤 피렐타 타석에서 폭투로 무사 2루가 되었습니다. 피렐라를 사구로 내보낸 뒤 1사 후 강민호에 볼넷을 허용해 1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김재성에 2:1에서 몸쪽 패스트볼을 던졌으나 선제 2타점 중전 적시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