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이 없는 액션. 베를린
By antisocial | 2013년 2월 21일 |
베를린. 2013 웃기게도 영화를 본지 5분만에 든 생각은 다른 감독이 찍었으면 더 잘찍지 않았을까? 였다.... 개인적으로는 전혀 헐리우드 스럽지 않았는데 외국배경에 외국인이 많이 나와서 였을까 사람들은 헐리우드 따라잡기라고 그러는지.. 뭐 취향나름이기는 한데 촬영구도가 너무 평이하고 지루한 느낌이 있다. 컷수도 좀 부족한것 같고 아예 처음부터 끝까지 핸드헬드느낌으로 갔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이것은 장르를 불문하고 정말 개인적인 최근의 취향이긴 한데) 생각도 드는데 드라마 아이리스 생각을 해보면 또 이상하게 되버릴것 같기도 하고.. 편집도 뭔가 한템포 늦게 자른다는 기분이 드는데 배경음악도 뭔가 긴박감이 안맞고..비로소 템포가 맞다고 생각된게 마지막 에필로그 시퀀스였으니..화면 색감도 황해처럼
원빈 김수현 멋진 빵집남자들...
By 즐거운 생활, 행복한 일상 | 2012년 11월 14일 |
원빈 김수현 멋진 빵집남자들... 빵집에 저런 남자들만 나타난다면 여자들 맨날 빵사러 가지 않을까 하는 느낌입니다. 원빈, 김수현 둘다 정말 멋져 보이네요. 원빈은 아저씨 이후로 참 멋진 배우다는 생각을 했었구... 김수현 역시도 각종 방송프로를 보면서 저친구 확 뜨겠구나 하고 생각을 했었는데 말입니다. 이젠 김수현도 원빈과 맞먹는 포스를 내품으며 CF계의 샛별로 떠오르고 있네요. 누가 더 멋진지 우열을 가리기가 참 힘드네요. 암튼 원빈 김수현 둘다 멋진 남자 배우란 생각이 듭니다. 방송에서 그리고 영화에서 자주 봤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뚜레주르 원빈~ 그리고 김수현~~
영화 '비스티 보이즈' 정보 - 청담동의 화려한 밤문화 (출연진 평점 명대사 윤종빈감독과 하정우 배우 조합)
By 사는게 예술이다 | 2023년 10월 31일 |
코뿔소의 계절 GV 바흐만 고바디 감독
By SOO IN HERE | 2012년 10월 23일 |
내가 이번 영화제에서 본 영화 중 가장 박수를 많이 받았던 작품이 '코뿔소의 계절'이다. 영화가 끝나자마자, 엔딩 크레딧이 다 올라가고 나서, 그리고 감독님이 나오신 후 관객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코뿔소의 계절'에는 정치범으로 몰려 투옥 당한 시인이 나오는데 여기 나오는 시인은 실존인물이다. 쿠르드족 출신의 시인 사데그 카망가르. 그래서 영화 속에 간간히 나오는 시 구절이 이 시인의 것인가 했더니 또 그건 아니었다. 시의 주인공은 이란의 저명한 여류시인이라는 것. 진행자분께서 관객들이 궁금하지만 차마 물어보지 못하는 것을 대신 물어주셨는데, 제목이 왜 '코뿔소의 계절'인가 하는 것. 대답은? 뭐 뻔하다. 관객에게 맡긴다..뭐 그런 진부한 멘트...이러지 말아요 감독님..ㅠㅠ 감독의 전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