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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인 The Strain 시즌 1
괴물극의 거장, 멕시칸 뚱보 기예르모 델 토로의 야심작 드디어 감상 완료. 이거 생각대로 엄청나게 까이더라. 그리고 그 까이는 이유도 납득이 된다. 뱀파이어라는 소재를 모던하게 뭔가 과학적으로 설명하려는 컨셉 까지는 좋았는데 그 나머지가 너무 설득력이 떨어진다. 지구의 중심이라고 봐도 무방한 뉴욕이 치안은 개판이고 사람들은 뻥뻥 죽어나가 피바다를 이뤄가는데 군인은 커녕 방범 대원 한 명도 길거리에 보이질 않는다는게 이게 이게 말이나 되는 얘긴가. 그 뿐인가. 뱀파이어라는 놈들이 어째 썩은 시체인 좀비보다도 약해 빠졌다. 백병전이라면 확실하게 발리는 수준의 형편없는 완력도 그렇고, 필살기인 혓바닥 촉수 공격은 여덟살짜리 꼬맹이도 가볍게 피한다. 게다가 공략 포인트로 넘치는 약점 투성이의 유리몸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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