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뭇매에 납득이 간다
By 취미학개론(趣味學槪論) | 2023년 8월 18일 |
살인자의 기억법
By DID U MISS ME ? | 2017년 9월 6일 |
원작은 읽지 않았다. 미량의 스포? <메멘토>나 <알츠하이머 케이스>, <페이첵> 같은 영화들이 우선적으로 떠오르지만 애초에 단기 기억 상실증이란 소재를 영화로, 그것도 스릴러로 풀어낸 작품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으니 그러려니 한다. 아직 읽어보진 못했지만 원작 소설에 대해 꽤 좋은 이야기들만을 들었기에, 그리고 어쨌거나 이렇게 다른 매체로 리메이크 되었다는 것이 원작의 매력을 증명하는 길이기에 분명 매력 있는 소재를 골라 잡아 만든 영화라고 본다. 원작을 보지 않았기에, 철저히 영화만을 토대로 이야기하면-. 김남길이 연기한 '태주'의 캐릭터 포지셔닝이 잘 못 되어도 한참 잘 못 되었다. 애초에 치매에 걸려 기억을 잃어가는 연쇄 살인범이 주인공인 영화고, 중반부
국민사형투표 개탈이 필요한 칼부림 사건 예고 시대 웹툰 원작 출연진 비교 드라마 몇부작 방송시간 정보
By 처뤼의 아로새기다 | 2023년 8월 6일 |
꾼 (2017) / 장창원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17년 11월 30일 |
출처: 다음 영화 피라미드 사기로 대한민국을 뒤집어 놓은 장두칠의 뇌물 목록이 나타났다는 소문에 담당검사였던 박희수(유지태)는 사조직으로 운영하고 있던 사기꾼 전과자를 풀어 근원을 찾는다. 사기꾼 대장 고석동(배성우)은 소문의 배후에 있던 황지성(현빈)을 찾아내고, 그가 사기꾼을 작업하는 사기꾼이라는 점을 기억해낸다. 대한민국 초유의 피라미드 사기극을 소재로 각색한 두번째 범죄영화. 먼저 개봉한 같은 소재 영화 [마스터]가 소재가 된 악당과의 직접 대결을 그렸다면, 이 영화는 뒷배경 권력자를 처단하는 케이퍼 영화의 틀이다. 비슷한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냈던 [범죄의 재구성]과 같은 전략이자 이 분야의 대선배 [스팅]의 연장선 상에 있는 영화. 몇몇 우연이 기대는 장면이 없지 않지만 음모와 트릭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