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이성열, LG와 인연은 계속된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7월 12일 |
![넥센 이성열, LG와 인연은 계속된다?](https://img.zoomtrend.com/2012/07/12/b0008277_4ffe0430e6cd0.jpg)
어제 문학구장에서 열린 넥센과 SK의 경기에서 가장 큰 관심사는 SK의 7연패 탈출 여부였지만 그에 못지않게 두산에서 트레이드되어 넥센맨으로 새출발하는 이성열의 활약이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성열은 2003년 2차 1라운드로 LG에 입단했습니다. 2억 7천만원의 계약금이 말해주듯 포수로서 상당한 기대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조인성, 김정민 등 선배들에 밀리며 외야수로 전업했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2008년 2:2 트레이드를 통해 두산으로 이적했습니다. 최승환과 함께 두산 이재영, 김용의와 맞바꾸는 트레이드의 당사자가 된 것입니다. 2010년 24개로 데뷔 이후 가장 많은 홈런을 폭발시키며 두산에서 기량이 만개하는 듯했던 이성열은 2011년에는 7홈런에 그쳤으며 올 시즌에는 출전 기회를 많이 얻지
[관전평] 6월 19일 LG:한화 - 무거운 방망이, LG 2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6월 20일 |
![[관전평] 6월 19일 LG:한화 - 무거운 방망이, LG 2연패](https://img.zoomtrend.com/2012/06/20/b0008277_4fe08506d6809.jpg)
LG가 한화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3:1로 패했습니다. 2경기 동안 1득점밖에 하지 못한 침체된 타선이 패인입니다. 승부처는 6회말이었습니다. 1:1로 맞선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선발 주키치가 장성호를 상대로 1-2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볼넷으로 내보낸 것이 화근이 되었습니다. 이후 이대수와 오선전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2실점으로 결승점을 내준 주키치는 올 시즌 첫 패배를 안았습니다. 이대수와 오선진에게 허용한 안타는 모두 높게 제구된 것이었으며 그에 앞서 3회말 정범모에게 허용한 중월 솔로 홈런 또한 한복판에 높게 형성된 실투였습니다. 6월 17일 문학 SK전에서 오선진이 3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으로 한화의 연패를 끊는데 일등공신이었음을 감안하면 6회말 2사 후라 해도
[관전평] 5월 29일 LG:KIA - ‘라모스 결승 홈런’ LG 5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5월 29일 |
LG가 5연승을 질주했습니다. 29일 광주 KIA전에서 선발 차우찬의 호투와 라모스, 채은성의 홈런 2방에 힘입어 6-2로 승리했습니다. 차우찬 6이닝 1실점 3승 최근 부진했던 차우찬은 6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1피홈런 5탈삼진 1실점으로 3승을 수확했습니다. 커브를 앞세운 완급조절이 주효했습니다. 0의 균형이 이어지던 2회말 2사 후 차우찬은 이우성에 중월 2루타를 허용했습니다. 바깥쪽 패스트볼이 높았던 탓입니다. 이우성의 타구가 담장을 넘어가 선제 솔로 홈런이 되지 않고 담장 상단에 맞고 나와 2루타에 그친 것이 다행이었습니다. 차우찬은 후속 타자 백용환을 커브로 2루수 땅볼 처리해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LG가 2-0으로 앞선 4회말 1사 후 차우찬은 최형우에 좌중월 솔로 홈
이동현 가세, LG 불펜 더 단단해진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6월 4일 |
![이동현 가세, LG 불펜 더 단단해진다](https://img.zoomtrend.com/2012/06/04/b0008277_4fcbe6f40da9b.jpg)
어제 한화와의 홈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LG는 12회 연장 승부 끝에 7:7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LG 타선이 14개의 잔루를 남기며 숱한 기회를 날린 것은 아쉽지만 7:1로 뒤져 초반부터 패색이 짙던 경기를 무승부로 이끌었다는 점은 다행입니다. 선발 정재복이 1회초에만 4실점하고 강판된 뒤 LG는 10이닝 동안 6명의 불펜 투수가 총동원되었습니다. 세 번째 투수 김기표부터 5명의 불펜 투수가 7.1이닝 동안 한화 타선을 3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막아낸 것이 패하지 않은 원동력이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투수로 12회초 등판한 이동현의 호투는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동현은 12회초 장성호, 김태균, 최진행으로 이어지는 한화의 중심 타선을 삼진 1개 포함 삼자 범퇴로 매조지 했습니다. 연장전에 접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