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는 기억 보는 기억.
By 『오늘의 사이』 | 2017년 12월 9일 |
![적는 기억 보는 기억.](https://img.zoomtrend.com/2017/12/09/c0119844_59fa91fcc9ce5.jpg)
잔잔했던 하루도 그날 저녁 일기를 쓰다 보면 결코 잔잔하지 않았음을 깨닫는지라, 일기장을 챙겨 갔지만 여행하는 매일이 거대해서 한 글자도 적지 못하고 돌아왔다. 사진을 찍는 것과 글자로 기록하는 것은 교차점이 간간이 있을 뿐 서로 다른 스펙트럼을 그리고 있다는 걸 알지만, 침대에 누워 고민만 하다 그냥 잠들기를 반복했다. 적을 거리가 많아지니 외려 적지 못한 일들이 묻혀서 잊힐까 하는 걱정이 앞섰다. 어째서 모든 기억에게 공평하게 잊힐 기회를 주는지 모르겠지만, 불공평한 일보다는 낫나 보다. 물론 카메라에 기댔던 게으른 마음도 있었다. 베니스로 들어서는 길에 찍은 이 장면은 그날의 피로와 지루함 따위는 아무것도 아닌 기억으로 만들었다. 퇴근 시간이 가까워 오면서 고속도로에도 차가 불어났는데, 그러든 말
다크 서울 진-행 28
By EBC (Egloos breaker Center) | 2018년 2월 20일 |
![다크 서울 진-행 28](https://img.zoomtrend.com/2018/02/20/b0040388_5a8c0b328e6bd.jpg)
다크 서울 진-행 27 요약: 암령 ~전사의 소울 러쉬 길 파악좀하자 게븍 낙하공격 미스로 뒤통수 작살나기 일보 직전 큰문 열었다. 여기가 보스인가보다 충동구매 멋지다 파라솔 런처 얼마안남은 인간성 암령이 오기전에 달리자! 비켜임마! 넌 오지마! 으게게게게 팍씨 태양만세! 가자 보스전 뚱띠 레오몬 두사람은 **큐어 아이쿠 죽어라! 레오몬이 죽었다! 확인사살 뚱띠가 레오몬의 디지소을을 흡수했어!
청계천, 환상을 품고 갔지만 휑~.
By 미뉘엄마의 블로그 | 2018년 3월 14일 |
![청계천, 환상을 품고 갔지만 휑~.](https://img.zoomtrend.com/2018/03/14/c0244079_5aa916b7704b9.jpg)
이때까지만 해도 청계천에 아름다운 풍경이 있을 줄 알았습니다.청계천을 가본 적이 없어 아무것도 알지 못한 자신에게 실망을. 화려한 빛의 축제 느낌을 원한다면,청계천은 아직 아무 것도 없습니다.. 오직 무지개빛 다리와 폭포. 그리고 끝이 보이지 않는 산책길. 저녁 8시쯤이었는데 이 무지개 다리에서만약 십수명만 밀집돼서 사진을 찍고 있었고,그 외의 산책로를 30분 내내 걷는데,스쳐간 사람은 고작 2명 뿐이었습니다. 이 길을 30분 넘게 걸었습니다.걷다보니까 좀 무서웠어요.너무 조용하고 어둡고 사람이 없었습니다. 중간에 이런 것도 있긴 했지만...언젠가 청계천 축제 소식이 들려온다면 꼭 가봐야겠습니다.
멜빵원피스와 귤색 코트
By 동글동글 돌고래님의 이글루입니다 | 2018년 2월 23일 |
![멜빵원피스와 귤색 코트](https://img.zoomtrend.com/2018/02/23/c0244352_5a8fb60ac10a7.jpg)
안녕하세요 옷장정리를 하면서 안입을 옷을 찾아서 벼룩합니다 두 옷 다 스몰사이즈이며 체구가 작은 여성분 또는 어린 학생들에게 어울릴 옷이에요 1. soup 멜빵원피스 9000원 soup 브랜드의 멜빵원피스(55) 입니다 스무살때 사고 한번도 안입었는데 이젠 살도 찌고 나이도 들어서 ㅜ 도저히 입을수가없네요 브랜드옷이라 박음질도 좋고 안감도 귀여워요 다만 옷장에 오래 박혀있었던지라 치마부분에 주름이 좀 져 있습니다 ㅜ 혼용률은 모86퍼센트로 초겨울에 폴라랑 입으시면 좋을것같아요 길이는 멜빵부터 재서 80센티가 조금 안되며 길이조절은 불가합니다 키160이하이신 분들이나 어린 학생들이 입어야할것같아요 2. 빈티지 귤색 코트. 10000원 빈티지샵에서 구매했던 귤색코트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