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로바(La Loba.1965)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8년 4월 8일 |
1965년에 라파엘 발데돈 감독이 만든 멕시코산 늑대 인간 영화. 영제는 ‘더 쉬-울프(The She-Wolf). 컬러가 들어가지 않은 흑백 무성 영화이고 스페인어로 촬영됐다. 내용은 닥터 페르난데스가 보름달이 떠오르는 밤에 늑대 인간으로 변해 사람들을 무참히 해치는 늑대 인간 병에 걸린 딸 클라리스 페르난데스를 치료하기 위해 연구를 하던 중, 닥터 곤잘레스를 초빙했는데 곤잘레스와 클라리스가 사랑에 빠졌다가 둘 다 늑대 인간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래 ‘라 로바’란 이름은 단순히 여자 늑대 인간을 지칭하는 뜻만은 아니고 멕시코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에 등장하는 존재다. 전설에 나오는 라 로바는 산과 강바닥을 뒤져서 늑대의 뼈를 모으고, 모닥불 앞에 앉아 뼈를 조립한 뒤
외원내각 & 파도! 풍경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 고효율 주택, Toro House by Estudio Carroll
By 아름다운 주택 이야기 | 2024년 3월 25일 |
[멕시코] 하니찌오 가는 뱃길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7년 9월 8일 |
2017. 07. 26(수) / Janitzio, Patzcuaro, Michoacan 드디어 승선했다.이곳은 관광지이고 게다가 학교가 방학이라서 승객들이 많다.또한 멕시코의 특징은 마리아치(Mariachi 음악밴드?)가 연주를 시작한다.뱃소리에 음악소리에 한바탕 소리들이 뒤섞인다.빠츠꾸아로(Patzcuaro)쪽 선착장을 서서히 떠난다.2,000m가 넘는 높은 곳에 있는 호수를 지나는 뱃길.주변에는 산밖에 안 보이네..저 멀리 언덕 위에 오른팔을 들고 있는호세 마리아 모렐로스(Jose Maria Morelos) 동상이 보인다.하니찌오에 도착하기 전에 낚시하는 배들이 보인다.그냥 마을 어부들이 낚시를 하는 걸로 알았는데이것도 하나의 관광상품이다.그냥 전통 의상을 입고 낚시를 하는 쇼만 한다.간혹 물고기를 잡
[멕시코] 폭포 위를 지나는 짚라인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7년 8월 13일 |
2017. 07. 23, 일 / Tonatico, Estado de Mexico 익스따빤(Ixtapan)에서 남쪽으로 조금만 이동하면 또나띠꼬(Tonatico)라는 도시가 나온다.이곳에 쭘빤띠뜰란 폭포(Salto de Tzumpantitlan)와 공원이 있어서 방문했다.입장료는 두당 20페소(1,260원).공원 입구인데 좀 허름하다.입구 옆에서 경비처럼 보이는 아저씨가 입장료를 받는다.짚라인을 탈 수 있는 시설이 있다.폭포 위에 있는 다리.위태위태해 보인다. 공원 안에 식당도 들어서 있다. 폭포 위를 짚라인을 타고 건너간다.한번 타는데 50페소(3,150원).이용자 대부분이 아이들이다.왠지 어른이 타면 위태할 것 같기도 하고..스릴은 있어 보인다.딱히 폭포 위를 지나는 짚라인 말고는 볼게 없는 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