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 왜 호평을 받았는지 알것 같다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9년 11월 8일 |
감독;아니쉬 차간티출연;존 조, 데브라 메싱존 조 주연의 영화<서치>이 영화를 개봉 첫주말 오후꺼로 봤습니다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본 저의 느낌을 지금부터 얘기해보겠습니다<서차;확실히 왜 호평을 받았는지 알수 있게 해준다>존 조 주연의 영화<서치>이 영화를 개봉 첫주 주말 오후꺼로 봤습니다선댄스영화제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가운데존 조가 이 영화에 출연했다는 것이 눈길을 끌게 했습니다그리고 100여분 정도의 영화를 보니 왜 호평을 받았는지 알수 있게해주었습니다영화는 딸인 마고가 실종되고 그녀를 찾을려고 하는아버지 데이빗의 모습과 그 이후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가운데데이빗이 맥북을 통해 단서를 찾아가는 모습과 그것을 통해보는 시선들이 나름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존조의
한국 박스오피스 '베놈' 첫주 200만 돌파!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8년 10월 9일 |
'베놈'이 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북미도 이번주 개봉해서 1위를 먹었죠. 제작비 1억 달러로, 한주만에 전세계 2억 달러를 넘기면서 성공해버렸습니다. '좀비 랜드'의 루벤 플레셔 감독 연출, 톰 하디 주연, 미셸 윌리엄스와 우디 해럴슨이 출연합니다. 소니의 스파이더맨 없는(MCU에 대여해줘서) 스파이더맨 유니버스 첫 작품입니다. 과연 첫 단추를 잘 꿸 수 있을지 궁금하군요.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3도 망쳐먹은 주범으로 유명했던 베놈 성애자 아비 아라드가 제작자로 만든 베놈 영화라니 불길함이 드는데... 근데 시작하자마자 성공해버렸네요 이거! 개봉 전 루머가 안 좋았습니다. 엠바고도 아슬아슬하게 걸어놓는건 영화가 자신없을때 하는 행동이기도 하고... 과연
오버 더 문
By DID U MISS ME ? | 2020년 10월 27일 |
엄마, 아빠와 행복하게 살고 있던 '페이 페이'. 그러나 전부나 다름 없었던 엄마가 병으로 세상을 떠나자, 소녀는 기대는 곳 없이 그저 사무친다. 그러던 와중 아빠가 소개하려드는 이른바 새 엄마 후보를 보고 페이 페이는 놀라 자빠진다. 아니, 우리 가족이 믿던 예전 그 설화를 아빠는 그새 다 잊은 것인가? 달의 여신인 '항아'가 자신의 연인인 '후예'에 대한 사랑을 얼마나 오랫동안 변치 않은 상태로 간직해왔는데! 변하지 않는 영원한 사랑! 아빠는 이제 더 이상 그를 믿지 않게된 것일까? 어린 아이가 느끼는 상실의 깊이에 대해서 탐구하는 작품으로, 초반 도입부는 썩 진지하다. 그러나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의 주인공인 항아를 찾아 주인공 소녀가 달로 가겠답시고 로켓을 만드는 순간부터는 애니메이션 특유의 통
콜럼버스, 2017
By DID U MISS ME ? | 2022년 6월 7일 |
한 명은 어색한 사이의 부모를 이제는 떠나 보내고 싶어 콜럼버스를 찾았고, 또 다른 한 명은 돈독한 사이의 부모를 떠나 보낼 수 없어 콜럼버스에 남았다. 그렇게 우연히 만난 두 사람. 각기 다른 성별, 각기 다른 인종, 각기 다른 세대, 각기 다른 취향과 각기 다른 가치관 등등. 공통점이라고 한다면 둘 모두 담배 태우는 걸 즐긴다는 정도? 영화의 잔잔함이 좋다. 최근 <파친코>를 보고 나서 코고나다의 작품들이 궁금해 찾아본 것이었는데, 확실히 이쪽이 훨씬 더 차분한 느낌. 일단 <파친코>는 각본 자체가 되게 감정적인 이야기였잖아. 감독이자 쇼 러너인 코고나다가 나름대로는 조금 누른다고 눌렀을 텐데도 각본이 가진 감정적 격렬함 때문에 서로 상쇄되어 그런 결과물이 나왔던 것이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