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비행청소년? “차브(CHAV)”
By 소인배(小人輩).com | 2018년 6월 27일 |
릴리와 찌르레기
By DID U MISS ME ? | 2021년 12월 18일 |
어린 딸을 돌연사로 잃은 부부. 남편은 버티지 못해 자살 시도 했다 스스로를 정신병원에 가둔다. 그렇게 홀로 남은 아내. 어떻게든 버티고 또 버텨 '그래도 삶은 계속된다'의 정신을 이어나가려는 그녀를 두고, 남편은 독하다 말할 정도다. 하지만 세상 어느 누가 그런 상실감을 겪고도 아무렇지 않을 수 있겠는가. 가까스로 버티고 견디는 중인 그녀. 그를 위해 마당의 정원을 가꾸기 시작한 아내는 번식기 알을 품고 지키는 찌르레기와 조우하게 된다. 제목이 <릴리와 찌르레기>인데 주 내용이 저래. 그럼 으레 기대하게 되는 것들이 생긴다. 상실감으로 하루하루를 그저 연명중인 여자가, 자신의 처지와 비슷하거나 또는 반대되는 찌르레기 한 마리와 만나 우정 아닌 우정을 쌓으며 조금씩 성장해가는 따뜻한 이야기
쏘우 Saw (2004)
By 괴인 怪人 의 이글루. | 2017년 4월 27일 |
2004 년에 만든 영화니까 어디보자.. 2002년 월드컵이 끝나고 2년 뒤에 나온 녀석인데 그 때면 아직 영화관에서 티켓이란 말보다 표가 익숙한 시절이었고 영상관련심의도 상당히 빡셌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 영화처럼 사람 내장이 나오고 간접적이지만 자기 발목을 스스로 자르는 장면이라거나 불에 타들어가는 장면이라거나 사람 얼굴에 고문기구를 채운다거나 그런 장면들이 들어간 영화가 나왔다는 사실에 Awesome ~! 그래도 마지막 반전은 좀 어설픈 티가 났음. 이 녀석이 범인이겠구나 했고 맞췄는데 거기서 반전을 해서 진짜 범인이 나타나는 장면에 '?????' 하고 놀라긴 했지만 되감아 보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싶지만 전체적인 각본의 완성도로 보면 B급의 무리수였습니다.
우상 - 이유는 알겠으나 마뜩찮은 과정이 장식한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3월 20일 |
결국 이 영화를 추가 했습니다. 덕분에 리스트가 정말 무시무시하게 길어지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사실 이 문제가 그렇게 간단하다고 말 할 수 없는 상황이 된 것이, 이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들에 관해서 아무래도 미묘하게 다가오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이 영화에 관하여 나오는 이야기들 역시 아무래도 좀 미묘하게 다가오는 면모들이 있기도 했고 말입니다. 하지만 결국 리스트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이수진을 제가 기억하게 된 것은 역시나 한공주 라는 영화 덕분이었습니다. 한공주는 솔직히 이야기를 알고 간 상황이어서 정말 극장에서 버티기 힘든 면은 있었습니다. 사실 영화가 그렇게 편안한 작품은 아니었거든요. 정말 인간 혐오로 치가 떨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