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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보기 →포드 V 페라리
당연히 안 보고 넘어갈 수 없는 영화, '포드 V 페라리'가 개봉했습니다. 사실 제목에도 적었지만, 영화 제목은 약간은 호도적입니다. 포드와 페라리의 이야기를 아는 사람이든 모르는 사람이든, 제목은 거대한 두 회사의 자존심 싸움 느낌이지만 실제론 그보다 작은, 캐롤 쉘비와 켄 마일스 두 남자의 이야기에 가깝습니다. 물론 이 싸움의 주역인 두 황제, 헨리 포드 2세와 엔초 페라리는 발단을 제공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비중을 선사받기는 합니다. 하지만 거기까지입니다. 이야기의 대부분은 불 같은 성격에 통제되지 않는 켄 마일스와, 그와 어떻게든 결과를 내보려고 타협 혹은 우격다짐을 하는 캐롤 쉘비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사실 두 인물의 존재감을 너무 키우려다보니 르망 24시간이라는 레이스의 감각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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