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킬러 / The Killer (2023년)
By Sci-Fi 스테이션 | 2023년 11월 15일 |
창세기전 4 - 2차 CBT 소감
By Lair of the xian | 2015년 9월 21일 |
게임의 서두. 이야기 전달 측면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만나는 것은 1차 CBT 때 보여준 프롤로그입니다. 프롤로그의 모델링 및 동영상 수준은 1차와 변하지 않았으니까 여기에 대해서는 그냥 말을 하지 않는 것이 나을 듯 하고, 프롤로그에서 이야기를 서술해 나가는 방식 역시 몰입도와 흡입감이 떨어집니다. 창세기전 4에서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방식에 대해 어떤 사람들은 올드하다는 표현을 쓰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냥 이야기가 와닿지 않는, 정돈되지 않는 느낌의 스토리 서술이라고 말해야 맞을 것 같습니다. 쓸데없이 긴 흐름 속에 정돈되지 않는 개념들이 마구 나열되는데, 원작(서풍의 광시곡)에 대해 알고 있는데도 흥미거리가 아니라 '아, 그냥 됐으니까 넘어가'라고 말하고 싶은 기분이 가득합니
캐빈 인 더 우즈 UHD-BD 소개
By 無錢生苦 有錢生樂 | 2017년 10월 22일 |
국내 개봉명이 영문 원제(원제: The Cabin in the Woods)를 거의 그대로 음차한 '캐빈 인 더 우즈'는, 드루 고더드 감독이 연출한 2012년 개봉 영화이며 장르는 호러 영화입니다. 다만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단순히 '호러물'이라고 칭하기엔 어떤 면에서 보면 너무 잔망스럽고, 또 어떤 면에서 보면 뭔가 깊이가 있고,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보면 또 이상한 데서 재밌는 구석도 있는, 좀 희한한 영화였습니다. 그러니 심장 강하신 분들께는 불금/불토 자정쯤 보시라고 권하고 싶기도 하네요. 단, 좀 고어한 것에 대해 내성이 있고 이런 걸 어느정도 즐기면서 보실 수는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아무리 호기심이 많으시더라도 디스크 구매는 물론 보는 것도 참아주시길. 그러면 언제나처럼 디스크 퀄리티
업그레이드 - 액션도, 의외의 서늘함도 만족스러운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7월 15일 |
이런 영화의 경우에는 사실 좀 미묘하기는 합니다. 영화제 기간이 아니더라도 개봉할 가는성이 굉장히 높은 작품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요즘에는 영화제에서도 개봉작을 보는 것이 좋은 이유가 확실하기는 합니다. 영화관에서 조조로 본다고 하더라도 영화제보다 비싼 상황이기 때문이죠. 그 논리 덕분에(?) 이 영화를 보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예고편 역시 매우 궁금하게 나온 상황이어서 이 영화를 보게 되기도 했구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리 워넬을 알게 된 것은 바로 인시디어스 때문입니다. 인시디어스 3에서 직접적으로 감독을 맡아서 연기를 했기 때문이죠. 다만 스펫스 라는 배역으로 조연 자리로 꿰차고 있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이 영화 외에도 정말 다양한 영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