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세느강변
By Every single moment | 2012년 6월 14일 |
![파리, 세느강변](https://img.zoomtrend.com/2012/06/14/d0141794_4fd8a9710c9ee.jpg)
의 세느강은 파리를 가로지른다. 한강처럼.각기 다른 장소, 다른 날, 다른 날씨의 세느강 표정을 담았다. 바다에 면한 도시가 아닌 파리는여름이면 세느 강변에 인공 해변을 조성하는 Paris Plage 행사가 열린다.모래사장과 해먹, 분수에 모여들어 간편한 바캉스를 즐기기도 한다. 다리들과 강둑은 데이트장소고 모임장소다.
삼류 극장의 추억
By SARABANDE | 2012년 7월 10일 |
![삼류 극장의 추억](https://img.zoomtrend.com/2012/07/10/e0086235_4ffbef0f4da8a.jpg)
파리 소르본 대학교 주변의 거리인 생미셸의 한 예술극장인 샹포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 영화는 극장에서 보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좋은 영화를 보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그 영화를 보는 극장의 분위기도 중요한 것일 수 있다. 거의 어메이징 스파이던 맨이 절반이상을 장악해 버리고, 용산 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두개의 문이 간신히 몇개의 개봉관을 잡고 있다는 한국의 극장의 현실만 봐도 좋은 영화이전에 영화의 배급독점과 극장의 다양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 나의 파리에서의 유학시절이 항상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힘들었지만, 그래도 행복할 수 있었던 건 수많은 다양한 국적의 영화들과 고전적인 영화들을 무한하게 볼 수 있어서 였다. 한국돈으로 한달에 3만원 정도만 내면 무제한 영화를
Midnight in Paris
By 시작 | 2012년 7월 28일 |
![Midnight in Paris](https://img.zoomtrend.com/2012/07/28/e0119871_50134f2c8ae9e.jpg)
파리에 너무 너무 가고 싶다. 친구와 2년 뒤 함께 가기로 3년 전에 약속했는데ㅋㅋ 무려 5년 뒤의 여행을 약속한 셈인데 약속할 때는 5년씩이나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2년 밖에 남지 않았다. (얼른 적금을 하나 더 들어야겠다는.. 이렇게 배짱이처럼 살다가는 친구 혼자 가겠다는...) 예전부터 제일 여행하고 싶은 나라를 떠올리면 프랑스를 떠올리곤 했는데 왜 그랬는지 딱히 꼬집어 말할 이유는 없고 그냥 좋았다는 표현이 제일 적절한 것 같다. 영화를 보는 내내 간간이 보이는 파리의 풍경에 침 흘릴뻔... 입만 벌리고 봤음^^ 영화를 다 보고 나와서 같은 건물에 있는 서점에 들어가 책을 샀다. 내용보다도 제목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ㅋ "프랑스로 가출하기"ㅋ 생각만해도 미소지어진다. 영화의 내
[Paris]샹젤리제 거리 (라뒤레)
By Shu | 2015년 12월 11일 |
![[Paris]샹젤리제 거리 (라뒤레)](https://img.zoomtrend.com/2015/12/11/d0027696_566a6f877fd52.jpg)
투어버스를 타고 개선문앞에서 내렸다.이때 개선문 전망대에도 올랐어야했는데(...) 선배의 체력이 바닥이라 어쩔수없이 바라만 봤다. 그리고 명품거리를 향해 걸었다.디저트의 천국에 왔는데, 무엇을 먹는게 좋을까 하다가 너도 나도 줄을 선 라뒤레 샹젤리제점에 들어가기로..ㅋㅋㅋㅋㅋㅋ입장줄도 길었는데, 그나마 내부에 차를 마실수 있는 공간은 자리도 나지 않았다. 혹시나 파리에서 라뒤레를 들릴거라면, 혹은 구매만 해도된다면여기 말고 베르사유에서도 팔고, 백화점에서도 팔고, 샤를드골 공항에서도 파니 거기서 사세요.네군데 중 유일하게 여기만 엄청 줄섭니다 ㅎㅎㅎ(그리고 저때에도 이미 유일하게 한국에 입점했으므로 굳이 현지의 맛을 느끼겠다는게 아니라면 국내에 없는 다른 브랜드를 도전하시길. 13년 당시에 나는 한국